애나비님의 댓글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타감이 S20C 가 좀 부드럽고 S25C 는 좀 딱딱합니다.  미묘하지만 차이납니다. 딱딱이라고해서 손이 아플만큼의 딱딱은 아니고요. 부드럽다와 찰지다 정도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내구성은 S25C가 더 좋습니다. 오랜시간 사용해도 그루브가 뭉개지지 않고 딩도 잘 안생깁니다. 근데 이게 비거리는 모르겠습니다.

카이로스황님의 댓글

연철 내의 탄소함유량 차이인데요..이 탄소는 금속의 조직, 결국 기계적 성질에 차이를 가져옵니다.
두 재료의 기계적 성질 차이는 경도에서 약간 차이가 나고요..
그렇다고 연철 아이언 헤드는 단조가공으로 완성하기에 골퍼가 타격으로 그 차이를 느낀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특별히 본인은 예민하여 구분할 수 있다고 라고 하시는 골퍼도 계실텐데, 그럴 수도 있습니다.
다만, 그분들은 아마 늘 티끌하나 없는 완벽한 청결상태로 샷을 해야 할테고,
일기불순한 날, 그립 마모량 차이 또는 그립테이프 종류 등의 변수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정상적인 골프가 불가능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인바디쿨님의 댓글

와 정말 좋은 댓글 정보 감사합니다

코코코코코님의 댓글

연철단조든 덜 연철단조든 주조든 그 단단함과 부드러움을 느끼는 건 인간의 손이나 팔의 영역이 아닙니다.

골퍼가 부드러움을 느꼈다는 건 그 타격음이 부드럽고 좋다고 느끼는 겁니다. 로마로나 미즈노 같은 아이언의 명가들도 모두 인정하는 바입니다. 즉 귀의 영역입니다.

또한 샤프트의 탄성과 그립의 푹신푹신한 정도도 영향을 미치고요.

막말로 가장 소리 좋은 아이언 헤드에 가장 덜 단단한 금속샤프트에(그라파이트 아이언은 소리가 별로...) 푹신푹신한 그립 끼워두면 누구나 와 타감 죽이네 소리 나옵니다.

중공 아이언들 타감 안 좋다고 하는 건 대부분 그 중공 아이언들의 소리가 별로이기 때문이죠.

타감에 매몰되면 더 중요한 것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놓치는 건 돈입니다.

HusH님의 댓글

코코코코코 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게...
가끔 연습장에서 이어폰끼고 샷을 해보시면 바로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언더세븐티님의 댓글

스윗스팟에 맞추느냐.. 공을 어떤걸 쓰느냐가 타감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커서.. 헤드소재는 별로 중요한것 같지 않습니다. 아무리 연철이라도 빗맞으면 타구감은 똥입니다.

Sssdo님의 댓글

타감=소리라는게 맞는말인거같은데요..

빌리조님의 댓글

대표적인 예로 S20C는 포틴 TB5, 로마로 RD시리즈에 사용되었고
S25C는 미즈노의 JPX 시리즈에 사용되었습니다.
쳐 보시면 확실히 손맛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물론 정타가 나야 느낌이 다르겠지요??? ^^

허박님의 댓글

s16c부터 s25c 그 외 다른 소재 단조 아이언까지 여러 세트를 두루 쳐봤는데 블라인드 테스트로 구분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닙니다. 타구감은 샤프트에 따라서 헤드 모양이나 제작 방식에 따라서도 다르게 느껴지기 때문에 소재의 차이가 주는 영향력은 미미하다고 봅니다.

쳤다하면300미터막시님의 댓글

다른건 모르겟으나 미즈노 아이언4세트 보유중인데 클럽마다 손맛이.달라요...미즈노에서도 사운드의 차이가 크다고 하는데  귀를막고 해본적은 없어서 모르겟으나 몸으로 느끼는 느낌은 분명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