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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생활비를 계획할 때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미리 계산해보는 것이 중요한데요. 복잡해 보이는 연금 계산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정확한 계산을 통해 노후 설계를 더욱 구체적으로 준비하실 수 있을 거예요.
국민연금 수령액 계산 공식 국민연금은 기본연금액과 부양가족연금액을 합산해 산정됩니다. 기본연금액은 가입기간과 평균소득월액에 따라 결정되는데요. 20년 가입 시 소득대체율 20%를 기준으로 1년마다 1.2%씩 증가합니다. 예를 들어 평균소득 300만원으로 25년 가입했다면 월 75만원 정도를 예상할 수 있어요.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서 예상연금액 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면 더 정확한 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초연금 수령액 산정 기준 2024년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은 33만 4810원입니다. 소득 하위 40%는 전액을, 40~70%는 소득에 따라 차등 지급받아요. 국민연금 월액이 50만원 이하면 기초연금이 감액되지 않지만, 초과분에 대해서는 50%가 감액됩니다. 부부가 모두 수급하는 경우 각각 20% 감액되어 1인당 26만 7848원을 받게 됩니다.
연계감액 계산 실제 사례 국민연금 70만원을 받는 A씨의 경우를 계산해보겠습니다. 기준연금액 50만원을 20만원 초과했으므로, 초과분의 50%인 10만원이 기초연금에서 차감됩니다. 따라서 기초연금 33만 4810원에서 10만원을 뺀 23만 4810원을 받게 되어 총 93만 4810원의 월 소득이 발생하는 것이죠. 이런 식으로 본인의 예상 국민연금액으로 미리 계산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소득인정액 계산 방법 기초연금 수급 자격을 판단하는 소득인정액은 월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월소득환산액을 합산합니다. 근로소득은 108만원 공제 후 70%만 반영하고, 재산은 기본재산액 공제 후 연 4%로 환산해요. 예를 들어 2억원 아파트를 보유한 서울 거주자는 1억 3500만원을 공제한 6500만원의 4%를 12개월로 나눈 약 21만 6천원이 월 소득으로 환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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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일반적인 계산 방법이며, 실제 수령액은 개인의 가입 이력과 소득 수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정확한 금액은 국민연금공단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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