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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도 우럭 맛집, 30년 베테랑 선장이 직접 잡아 올린 우럭 한 상
대청도 우럭 맛집 바로가기
인천 옹진군에 위치한 대청도는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인 섬인 만큼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대청도 앞바다에서 잡아 올린 우럭과 장어는 섬 주민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대표적인 수산물입니다.
조업을 마치고 선진항으로 들어오는 한 고기잡이배가 있습니다. 커다란 우럭과 장어를 가득 싣고 돌아온 이 배의 선장은 대청도에서 30년째 바다를 지키고 있는 베테랑 선장 배복봉(66) 씨입니다.
복봉 씨가 직접 바다에서 잡아 올린 대청도산 해산물은 배에서 내리는 순간 곧바로 아내 윤성난(64) 씨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향합니다.
이곳의 특별한 점은 매일 메뉴가 똑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남편이 그날 어떤 물고기를 얼마나 잡아왔느냐에 따라 식당의 메뉴가 달라집니다.
대청도 앞바다에서 잡은 우럭이 바로 식탁으로
이날 복봉 씨의 배에는 커다란 우럭이 가득 실려 있었습니다.
우럭으로 만선을 이룬 날인 만큼 식당의 주인공도 자연스럽게 우럭이 됐습니다.
아내 성난 씨는 남편이 잡아온 신선한 우럭으로 우럭백숙과 우럭구이를 준비합니다.
우럭백숙은 여러 가지 양념으로 맛을 강하게 내기보다 뽀얗고 담백하게 끓여 우럭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갓 잡아 올린 신선한 우럭에서 우러난 깊은 맛과 담백한 국물이 어우러져 바다에서 바로 차려낸 듯한 특별한 한 상을 만들어냅니다.
여기에 노릇하게 구워낸 우럭구이까지 더해지면 대청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푸짐한 우럭 한 상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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