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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민생회복지원금 신청방법 20만원지급
전남 순천시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총 580억 원 규모의 ‘민생회복지원금’을 포함하면서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에게 1인당 20만 원을 지급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목적은 물가 상승과 소비 감소, 소상공인 매출 감소 등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경제 활성화이며,
지급 방식은 순천사랑상품권(지역화폐) 형태로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추경안은 전체 1조 9450억 원으로 편성됐으며, 민생회복지원금 외에도 청년월세 특별지원(13억),
생계급여(18억), 아동수당(6억), 영유아 보육료(44억) 등 생활안정 예산이 함께 포함되며
‘생활안정 패키지형 복지 구조’로 구성되었다. 신청 절차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시의회 의결 이후
순천시가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 대상에는 소득 기준·연령 제한 없이 전 시민이 포함되며,
주민등록만 되어 있으면 받을 수 있다.
재원은 순천시의 세출 구조조정과 관광지 수익 증가를 통해 마련되었다. 특히 순천만국가정원, 드라마촬영장 등
관광객 증가가 세입 확대로 이어지며 민생지원금 추진의 기반이 되었다. 순천시는 “건전재정을 기반으로 시민에
게 돌려주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책은 단순 재난지원금을 넘어 지역 소비 촉진 및 소상공인 직접 지원 효과가 기대되며,
11월 28일 시의회 본회의 통과 후 즉시 지급 절차가 진행될 전망이다. 신청 방법과 사용 기한,
지급 형식 등은 의결 이후 상세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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