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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호수뉴스) 국제 유가가 최근 계속해서 오르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 수가 3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브렌트유 가격이 86.75달러,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82.33달러까지 상승했으며, 이는 두 유종 모두 70달러 선 부근까지 하락했던 이후의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예멘의 후티 반군이 홍해 해상 운송을 차단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현재 유가 상승 압력이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이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국제 시장 조사 업체 Kpler가 17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16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 수는 8척으로, 이는 최근 3주 동안 가장 적은 수치였다. 이 8척 중 7척이 이란 인근의 북측 항로를 선택했으며, 이는 해운사들이 지역 안보 상황과 선원 안전, 보험 위험 등을 다시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제 유가 고공행진, 호르무즈 해협 선박 통행량 '3주 최저'… 불안감 증폭 (+국제유가, 호르무즈해협, 선박통행량, 지정학적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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