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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혈관에 미세플라스틱이 쌓이는 현상이 발견되었으며, 특히 흡연이 이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탈리아 연구팀은 국제 학술지에 발표한 내용을 통해, 대기오염과 함께 흡연이 환경 속 미세플라스틱이 혈류로 더 쉽게 들어가게 하는 통로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연구팀은 관상동맥 조영술을 받은 환자 6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며, 심근경색을 겪은 환자 그룹의 84%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어 다른 그룹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심장 혈관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나올 확률이 6배나 높았다고 합니다. 특히 흡연을 하면서 대기오염에 많이 노출된 사람들은 모두에게서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되었고, 이는 흡연이 외부 플라스틱의 체내 유입을 돕는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연구팀은 담배 연기나 대기오염 속 미세 입자를 들이마실 때, 공기 중의 미세플라스틱이 이런 입자들에 붙어서 폐를 거쳐 혈류로 들어가는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또한, 미세플라스틱이 나온 환자들에게서 염증 수치가 더 높게 나타났는데, 이 염증은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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