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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고시오패스 장난 아니네용..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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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5-29 19:12:04 조회: 3,783  /  추천: 6  /  반대: 0  /  댓글: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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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봤는데..

실화가 맞나 싶을 정도로
얼토당토않은 일로 포스트잇 붙여놓은
것도 잇드라구요..


숨소리를 낮춰라
수험생이 매일 커피사오는건 민폐아니냐 자제해달라
수면바지 보기싫다
지퍼소리 시끄러우니 가방열고들어와라 밖에서 외투벗어라
한칸 건너서 앉지 왜 바로 옆에 앉냐 등등...



거의 이정도면 시비 아닌가요 ㄷㄷㄷ

작년에 공부좀하느라
독서실 좀 자주 갔는데

발소리 좀 안나게해라
기침하지마라
펜소리 내지마라
책장넘기는소리 내지마라

아무리 조심해도
끊임없이 포스트잇 붙이는 사람있어서
그렇게 신경쓰이면 집에서 공부하라햇네요..

심지어 아랫층이 애견카페라서
독서실까지 개짖는소리 들리는 독서실이었는데

그런데로 공부하러 오면서
발자국소리로 머라하니
시비건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구요... ㅡ.ㅡ;;;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저정도면 절에 들어가야 될듯하네요ㄷㄷ

    2 0

절에 가도 목탁소리, 풍경소리 시끄럽다고 할듯..;;

    9 0

억 ㅋㅋㅋ 웬만해선 그들을막을수없다  아닙니까? 정주행중인대 ㅋㅋ

    0 0

산 속에 들어가도 새소리랑 귀뚜라미 매미우는 소리때문에 못할거에요 ㅋㅋ

    0 0

그거 신경쓸시간에 단어 하나라도 더 보슈 하고싶네요 ㅎㅎ

    1 0

그르게요... 독서실가면서 최소한의 소음은 당연히 예상하고 가는건데.. 바라는게너무많죠

    0 0

얼마전에 유머게시판에서 봤는데 대단하더군요
도서관, 독서실에 공부를 하러 온건지 주변 사람들 뭐하나 지켜보러 온건지 ㅋㅋㅋㅋ
도서관말고 영화관 관크 라고 다른 커뮤니티에 올라온게 있는데
팝콘 먹는게 시끄럽다 하나씩 녹여서 먹어라
빨대로 음료 먹지마라 소리나서 시끄럽다
별게 다 있더군요 ㅋㅋㅋㅋ

    1 0

ㅋㅋㅋㅋ 팝콘 녹여먹어라 수준인거같아요

    1 0

그냥 저정도면 귀를 자르는게 낫지 않나요? 미친듯. 그냥 산에 들어가서 혼자 집짓고 공부하지 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거지

    1 0

산에서는 동물과 곤충 시끄러워서 공부못할 사람들.. ㅎㅎ

    1 0

와..... 그정도면 공부하러 가는게 아니고 트집잡으러 가는 수준 아닌가요?

    1 0

수험스트레스를 남한테 푸는듯...

    1 0

세상은 넓고 미친놈은 많습니다

    1 0

고딩때 도서관에선 이런적 없었던거 같은데 살기팍팍해져서 그런지 더 하네요..

    0 0

남을 바꾸느니 귀마개 끼는게 빠르고 편할텐데..

    1 0

귀마개끼면 귀에서 웅웅대서 못할걸여..

    0 0

시험 보기 전에 정신병원에서 감정및 치료를 받아야 하는것 아닌지요??
저런 인간들이 공무원등이 되면 정말 국가적 사회적 손해라고 봅니다..
정신병자들...에휴...

    1 0

어이없더라구요..

    0 0

노량진 공시생들이 한순간에 미친놈이 되어버리는 마법.

수면바지 보기싫다 이런건 좀 시비거는거같긴한데요...;;

일상에서 지퍼소리는 별거 아닌데 독서실은 굉장히 조용한 특수한 공간인거 감안하셔야해요.
좀 이해심있다 하면 지퍼나 외투 소리는 자리에 들어올때 나갈때 한번씩 잠깐 나고 마는거니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근데 유난히 예민한 사람은 끊임없이 지퍼 외투 밖에서 하고 들어오라고 합니다.
주변 소음에 크게 신경쓰지않는 편이라고 해도 잠깐씩 들리는게 아닌 지속적으로 볼펜 딸깍거린다거나 종이넘기는 소리가 들리면 굉장히 신경쓰입니다. 조용해서 오히려 더 부각되서 들려요.

    2 0

그니까 본인이 작은 소음에도 예민한걸 알면 도서관같은 많은 사람이 공부하는 장소에서 공부를 하러 오면 안 된다는거에요.. 볼펜 딸깍 소리는 습관성으로 무의미하게 딸깍 거리는게 아니라면 공부에 방해될 정도도 아니고.. 지퍼소리 역시 지속적인 것이 아닌데.. 그거갖고 뭐라하는 당사자들도 이동하거나 들락거리면서 소음 안 낸다고 장담못할걸요..

    3 0

당사자들 물론 소음 냅니다. 그런데 최대한 조심하고 다닌다는거죠. 도서관과 같은 오픈된 공간에서는 소음에 좀더 관대하지만 독서실은 비싼돈 내고 조용한 곳에서 책보고싶어서 간거니까요.
소음에 민감한 공시족들이 처음부터 민감하진 않았을겁니다.
일상을 소음없는 조용한 곳에서 생활하다보면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소음에 더 예민해져요. 서로가 소음에 예민하기때문에 서로 조심하는 것이구요.
딸깍 거리는 볼펜 쓰는 사람은 아마 공부 마칠때까지 볼펜 심을 넣지 않을겁니다. 펜을 내려놓을때도 책상에 바로 내려두는게 아니라 담요나 책 같은곳에 소리나지않게 내려두고요. 이동시 나는 소음은 적어도 제가 있는곳에서는 나지 않네요. 까치발 들고다니면 이동시 소음은 안납니다.
마지막으로 조용히 책을 볼수있는공간을 찾아간건데 난 소음을 낼테니 니가 오지말아라 라고 하면 어디로가야할까요.

뭐... 예민하게 포스트잇 붙이는 사람이 과하다 싶으면 그걸 공격하는 포스트잇들이 붙긴 합니다.

    3 0

제가 언제 소음을 낼테니 다른데로 가라고 했나요... 당연히 소음이야 최소화해야하고 조심해야되는게 맞구요. 보통 여러명이 있는 도서관에 소음 만들어내는 한명은 여기저기서 공격을 받는거고 예민한 한명은 여러사람을 공격한다는거죠.. 그런사람은 독서실 가면 안 된다고요..

    6 0

세상에는 프로불편러가 참 많아요.. 저럴거면 걍 혼자 귀마개하고 집에서 나오지말지..

    1 0

ㅋㅋ 커피 자제하라는건 진짜.. 저런 열폭이 없는..

    0 0

엄청 발 떠는 사람, 볼펜 무한 딸깍 정도 아니면 도서관에선 어쩔수 없죠...
아 맞다.
그냥 보통 책보듯이 살살 책장 넘기는건 상관없는데 차인표 분노의 양치질처럼
촥퐉촥촥 십수장을 공격적으로 넘기는것도 꼴불견이긴 했습니다;;

    2 0

ㅋㅋ 저도 봤어요 책장 촥촥촥촥...

    1 0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공부를 잘 해야 성공하는 세상인데 공부를 잘 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집중력)이 없는 거니까요.

자신의 현실을 인정하고 공부말고 다른 길로 진로를 정하는 것이 현명한 것이죠. 그래봐야 좋은 직업을 얻기는 어려울 것이고 그래서 불쌍한 사람들인거죠.

    4 0

팩트폭력배 이시네요 ㅋㅋ
학교다닐때 공부 잘하는 애들은 쉬는시간에 시끌벅적해도 잘만 공부하죠..

    2 0

사실 공부뿐만아니라 어느 영역이든 집중력은 중요하죠. 인생을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능력 중 하나이죠. 결국 다른 능력이 월등히 뛰어나지 않는 이상, 집중력이 없으면 사회 하층 계층이 되는 거죠.
그리고 이러한 내용을 알고 취할 수 있는 행동으로 도덕적인 인간이 되거나 무례한 사람이 될 수 있겠죠. 위 기사의 사람들은 대응 방식으로 볼 때 역시 무례한 사람인거죠. 남들이 커피를 마시고, 수면 바지를 입는다고 해서 자신이 불쾌해 할 이유가 없는데 그들에게 불쾌함을 내세우니까요. 이런 사람들이 공직에 진출하는 건 바람직한 일이 아니겠죠.

    2 0

다른 것은 백번 양보해서 다 그럴 수 있다고 쳐도
수면바지보기 싫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가 어렵네요. 저 정도면 그냥 집에서 공부하시는 것이 더 편할 듯

    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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