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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이런글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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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3-18 09:47:50 조회: 3,585  /  추천: 88  /  반대: 0  /  댓글: 57 ]

본문

 

며칠전 올라왔던 (현재는삭제)  글을보고 며칠간 고민에 빠져있었네요.

 

 

 

맞아요.

 

해당글에 적힌 말처럼, 그 누구도 활성화시키라고 시킨적없어요.

 

감사인사를하던 안하던 자유라는말씀도 맞아요.

 

정보글적는게 대단한거하는거마냥 보이셨다고하셨는데,  정말 그렇게 보이셨다면.. 너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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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딜바다에 글 작성한지 3년이 되어버렸네요

악기를배웠으면 연주라도 잘했을거고, 재테크를 취미로했으면 용돈벌이라고 했을텐데..

딜올리는걸 취미생활로 하다보니, 지금 돌아와서 보니 남은건 아무것도 없네요.

 

 

제 자신에겐 생산적인 취미활동은 아니였어요

 

 

 

카페나 블로그를했으면, 광고수입이라도 남을텐데, 굳이 그렇게까진 하고싶지않았어요..

 

오히려 쿠폰주거나, 상응하는 금액주고 하면서 글적으라한다면,

 

제 시간의 가치가 그것밖에 되지않는것같아, 오히려 글을 적지않을거예요.

 

 

 


선착순이나 이벤트같은경우 오히려 공유하지않고 참여해버리면,

 

훨씬 쉽게 구매할수있는데도 불구하고 공유를 하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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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두달 전 이제 딜바다를 정말 그만두어야하나하고 심각하게 고민되고있었어요.

 

더이상 글을 적지않으려했어요. 그때 때마침 해당 기능이 도입된거였구요.

 

 

  
묻고싶어요.

 

단순히 해당 기능없애자고만 하는분들은 해당기능 생기기 전과 후를 정말 비교못하시는건가요..

 

 

긍정적인효과가 많다해도, 조금 불편하단이유로 해당 기능을 없애버리는게 맞는건건지..

 

아니면 수정할수있는부분은 수정해가며 서로 발전해나가는게 맞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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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시대여서, 수많은 정보들이 무료로 들어오고 제공받는시대져.

 

그래서 어쩌면 남의 시간과노력을 당연한걸로 생각하시는걸까요.

 

 

글은 보고싶은데 댓글달기 싫으시다면, 제목보고 검색하시면 나올텐데 말이져..

 

 

 

매번 글은 보시면서, 몇달에 한번 혹은 몇주에한번정도만 댓글 한두개달다보니,

 

당연히 해당 기능생기니 불편함을 느끼죠

 

 

  

추천수가 금새차버려서 베스트 자주가는게 문제라면, 베스트기준 추천수를 높이자고 하면 되지않을까요.

 

잠깐 생각하면 나올수있는 해결책인데, 그걸 생각안하셨을리도없고, 말씀안하시는거자나요

 

그냥 해당기능 없애버리는게 더 편하니깐요.

 

 

 

 

개선해나갈수있는걸, 시도도안해보고 무작정 없애달라고하는건, 정말 이기적인 욕심아닌가요

  

 

 

 

말씀하신것처럼 단순히 불만만 말하기보단, 같이 개선방안에 대해 얘기했으면해요.

 

 

같이 개선에 대해 논해주시고, 의견주시는분들께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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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보고 도움되셨으면, 댓글 한줄만남겨주세요. 라고 자연스럽게 유도해봤지만,

 

이뤄지지않으니 해당 기능이 도입된거예요

 

 

불편하지만, 그럼에도 해당기능 찬성해주시는분들이 많은건,

 

다들 조금불편하더라도 딜바다 활성화를위해 양보해주시거라 생각들어요.

 

개선할수있는 기능을 불편하다고, 없애라고만 하시는 이기적인 분들은 없었으면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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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당기능은 잠수및 눈팅러 끌어내기위한 기능으로써, 아주 성공적이라고 보네요.  

 

 


매번 정성스레 댓글적어주시는분들 닉네임 전부 기억하고있어요 항상 고맙게 생각드려요

 

 

며칠간 올라오는 글과 댓글들을 지켜만 보다 적다보니,

 

어쩌면 유하게 표현하지 못한 글일수도있어, 올릴까말까 한참 고민하다 올려요..

 

 

 

긴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이번주 달릴것들은 작성하다가 지워버렸네요.. 

 

아무래도 저는 당분간 쉬어야겠어요.. 

 

 

 


추천 88 반대 0

댓글목록

고생많으셨습니다.
자게로 가볍고 편하게 쉬러 오셔요 :D

    3 0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좋은 일을 하는데 결과는 그렇지 않을 때가 더 많으니 슬픈 현실이죠..

마음 비워내시고 잘 쉬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3 0

아침에 이 글의 제목과 첫 줄까지 보고 혹 속상한 내용일까 겁이 나서 더는 읽지 못하고 멈췄습니다. 일단 위추만 누르고 조금만 있다 읽어야겠다... 했는데 온갖 핑계로 미루다 이제야 글과 덧글들을 정독하고 덧글을 쓰네요. 사실 읽은지 한 시간은 된 것 같은데 생각도 많고 머리가 아파 그조차 미루고 있었네요...^^;

요며칠 뭔가 이상했어요. 저도, 비공개님도, 늘 봐오던 다른 딜님들도... 저야 능력치가 떨어져 주로 도움을 받는 쪽이지만 울딜님들과 함께 하는 이곳이 늘 즐거운 사람이라 나름 분위기는 읽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덧글 시스템 관련 불만글들이 좀 있긴 했지만 언급하신 그 글 이후 확연히 분위기가 가라앉고 어수선한 느낌이었거든요. 저조차도 그랬으니까요...

덧글로 이런 긴 얘기 우습지만 한 때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혼자 열심히 달리던 때가 있었어요. 불규칙하게 뜨는 리브메이트 딜을 매일 살 수 있던 그 때, 하루종일 리브만 들여다보며 선착순 한정수량을 울딜님들이 가져갔으면, 그래서 딜님들께 도움이 되면, 난 그거면 좋다... 하며 말이죠 ㅋ 들국화님 덕분에 샀어요. 감사해요~ 하는 덧글들에 얼마나 신이 나던지 힘든지도 몰랐었네요...^^

그렇게 1년이 후딱 지나갔는데 그 사이 리브가 많이 알려지고 구매가능 횟수도 줄고 수량도 줄면서 순삭이다 보니 글을 올리는 게 별 의미가 없어져버렸죠. 저 외에도 올려주시는 분들도 늘어서 좀 푸근해진 탓도 있지만 전보다 사기가 힘들어져 덧글도 추천도 줄면서 내가 별 도움이 안 되는구나... 하는 맘이 더 컸던 것 같아요. 그 즈음 생각도 못한 목디스크가 찾아오면서 그렇게 손을 놓았었네요.

지금 이 얘길 하는 이유는... 저도 모르게 리브 관련해서는 뭔가 지분이 있는 것 같은 느낌, 딜님들이 잊지 않아줬으면 하는 맘을 갖고 있었더라구요, 제가. 그래서 가끔 목디스크 운운하며 징징대기도 하고 그 때의 절 기억해주는 딜님들이 반가워 신도 났었는데 그게 어떤 분들껜 생색으로 보였겠구나... 하는 생각을 요며칠 했었기 때문예요.

커뮤마다 나름의 목적이 있죠. 여행, 육아, 취업... 울 딜바다는 좋은 딜을 잘 살 수 있는 곳으로 기대하고 모인 곳이겠죠^^ 애초에 딜바다가 타 커뮤의 대체재로 시작했다 보니 기대가 컸던 것도 있을테고 여기는 그곳과는 달라야 한다는 강박도 있었을 겁니다. 앞으로도 그건 계속 딜님들과 함께 풀어나가야할 숙제일테구요.

그런데 말이죠... 기본적으로 커뮤가 번창하려면 많은 유저들의 활동, 또 꾸준히 유저가 유입될 무언가가 필요하고 딜바다에선 그 요인이 바로 좋은 딜이 많이 올라오는 걸텐데 그 딜을 올려주시는 분들은 지극히 한정적이고 도움받는 사람은 너무도  많은 상황에서 덧글, 추천이라는 방법 말고는 그 무슨 감사의 표현이 있을 것이며 다른 무엇이 그분들께 심적 보상이 될 수 있을까요? 이왕이면 정성덧글, 도움이 되는 정보 덧글이면 더 좋겠지만 감사합니다만 수백개가 나열되는 이 상황조차 필요하다고 느끼는건 짧은 덧글, 추천만이라도 이전 흔적없이 정보만 취하던 때보단 나아서가 아닐까요?

전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어쩔 수 없는 친목이 동반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2년, 3년이 되는 시간동안 매일같이 보는 사람들인데 어떻게 친밀감이 없을 수 있으며 그 중 더 자주 보이는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지 않을 수 있나요? 내게 말 한 마디라도 더 다정하게 해주고 힘들 때 위로해주는 사람을 어찌 잊을 수 있나요? 그런 사람들이 힘들어하면 어떻게 안타깝지 않을 수 있나요?

우리 딜바다의 차별성은 바로 그 따스함이라고 생각해왔고 저 역시 그런 따스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는데 오늘은 참 속이 상합니다. 눈팅을 하든 글을 쓰든 모두 딜님들인데 이곳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려는 노력보다는 그냥 기분따라 상대에 대한 배려없이 글을 쏟아내고 또 그로 인해 상처받는 사람이 생기는 상황이 슬픕니다. 이미 예전 휴식을 취하고 돌아오신 비공개님을 또 볼 수 없다니 화가 납니다. 이조차 친목질이라 하신다면 할 말이 없지만 조금만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실 순 없나요? 조금만 수고로움을 감당하실 순 없나요? 이곳엔 나보다 훨씬 큰 노력을 대가도 없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도요?

이럴거면 글을 쓸걸, 한 시간이 넘도록 뭘 한 건가 싶긴 하네요. 늘 감사한 비공개님과 딜님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길 바라며...

    11 0

그전에 서비스를 제공받는 사람이라는 표현을 보고는 좀 놀랐었습니다. 어느 누구든지 딜바다 회원이 핫딜글을 올림으로 인해서 이득이 생기는 것은 없고 오히려 그렇게 글 올리거나 피드백하는데 시간이 드는데 그런 것에 비해서 정보를 얻어가는 입장에서 감사하다는 댓글은 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딜바다를 놓고 봣어도 레벨4하고 댓글 설정으로 인해서 사이트가 전체적으로 활성화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전에는 하루가 지나도 몇페이지가 안넘어나서 글보는 재미가 적었었거든요. 비공개님이 딜바다 회원들이 하나라도 더 가져갔으면 하는 바람에 글을 자주 올려주시는거 알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5 0

이기적인 사람들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지네요.
좋은 정보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글 안 올려주시더라도 떠나지는 말아주시길 바라요.

    3 0

푹 쉬시고, 꼭 돌아오세요.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 0

저도 눈팅러였는데 이 기능을 계기로 댓글참여 간간히 하고있어요. 나쁜기능이라생각치 않습니다. 뭐라하시는분들은 정말 소수에요. 마음 상해하지 마시고 푹쉬시다 생각나면 가끔 들러주세요.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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