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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때 도서관에서 어느 여자분(?)에게 쪽지 받았었습니다.
199x년 x월 x일 어느날.
그날 뭔가 기분 나쁜일이 있어서 기분 나쁜채로 도서관엘 가게 되었습니다.
평소 안가던 도서관인데 갑자기 필요(레포트 작성?)에 의해서 늦게 가게 된 거라 도서관에 빈좌석이 거의 없고 문쪽에만 몇개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중에 하나를 골라 앉게 되었습니다.
화가 난 상태고 아직 어린 때라 철이 없어서 .... 책상 위에 a4지 같은 종이 달랑 한장만 놓고 글씨를 마구 써 댔습니다.
그러면 매우 시끄럽고 남들에게 피해가 갈 것을 알았지만 철이 없어서 그냥 내키는대로 행동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그 못된 행동을 하고 어쩌다 고개를 들게 되었는데 눈 앞에 포스트잇이 붙여 있더군요.
칸막이 맞은편 여성이 쓴 걸로 보이는 쪽지였는데 내용인즉 너무 시끄러우니 뭘 받치고 쓰거나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너무 창피하고 미안해서 얼른 앞 자리를 보니 이미 앞자리의 사람은 떠나고 없었습니다.
얼굴이 화끈 거려서 당장 짐 싸서 뛰쳐나왔습니다.
그렇게 오래된 일이지만 지금도 그 일이 종종 떠오르고 민망하게 하네요.
유머게시판에서 도서관에서 쪽지 받은 내용 보니까 그때 생각이 또 얼굴을 달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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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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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쪽지받아본 적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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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이런 경우도 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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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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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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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역사군요ㅠ.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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