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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마누라가 애를 놓은 경험이 있어서..
말을 들어보면..
임산부 시절 뭐가 편하냐 하니깐..
직접 운전, 택시..... 를 꼽더군요..
지하철 타면..엘리베이터 탈때부터 어르신들이 배가 부른 임산부 배 툭툭치고 가고..
거기에 30주 넘는 시점에서 진짜 힘들어서 앉으니...
노인네한테 임산부가 무슨 상전이냐 개소리까지 들었다고 하네요..
병원에서 30-32주 정도 까지는 운전해도 괜찮다 해서..
열심히 제차 몰고 다녔었죠.. 저는 그때 회사에 뚜벅이로 ㅎㅎ
자가운전하면 뭐 안전이나 신경 쓰인다고 하는데...
대중교통 타면서... 험한꼴, 험한말 때문에.. 정신적인 충격으로 유산하겠다 소리 하더군요 ㅎㅎ..
차라리 자가운전할때 빵빵 크락숀이 양반이라 하니 ㅎㅎ......
대중교통에서의 임산부의 위치나 편의성이 어느정도 인지 짐작이 가죠..
한국 대중교통이 잘되어 있는것은 논란의 여지가 없이 사실이지만..
임산부한테 그렇게 좋은 환경은 아니라는것은 확실합니다. 경험상..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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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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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뱃지 달고 지하철 임산부석앞에 버젓이 서 있는데도 양보안해주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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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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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모습도 많은데....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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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경험으로는 배많이 나왔을때는 젊은세대는 좀 양보해주는 편... 배나와도 노인들은 궁시렁 거릴때가 많고 간혹 할머니들중 마치 친지처럼 배려해주는 분들 있었고...초기엔 시비털릴까봐 노약자석 가지도 못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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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일괄적으로 제공되는 65(?)세 무료 승차권을 경제적 약자에게 극히 제한적으로 제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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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안나는 초기임산부들은 진짜 힘들것같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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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 감기나 전염병 돌때는 정말 겉으론 웃고있지만 속은 타 타들어가요 ㅠㅠㅠ 내리면 바로 물티슈로 우선 손 얼굴 닦아주긴하는데 ... 예쁘다 말만 하셨으면 정말 좋겠어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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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임신 초기가 젤 위험한데 겉으로는 표가 안 나니, 대중교통 이용할 시 배려도 못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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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안부른 일반인들도 치고 밀치고 지나가는 사람들 많이봐서.... 임산부한테 지하철은 추천하고싶진 않아요 임산부 어려모로 힘들거같아요 특히 대중교통에서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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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도 차를 샀습니다. 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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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사람이 많아 그런가요 대구는 지하철 그렇지는 않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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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아이의 경쟁자 (취업, 입시 등)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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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은 양보 그래도 좀 해주는데, 버스는 이상하게 잘 안해 주네요. 임산부한텐 버스가 더 힘든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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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운전자인데 임신8개월때 버스한번 타보고 진짜 욕 나올뻔했어요 8갤이면 누가봐도 거의 만삭인데 내앞에 군인인지 예비군인지..노약자석에 앉아서 눈 절~대 안마주치려고..노력하는거 보니..다시는 버스 안타야겠다는생각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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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방에서 사는데요 ㅎㅎ 임신했을때 정말 양보 많이 받았어요 ~~ 특히 대학생들은 바로 일어나서 여기로 오세요 하더라구요 험한말 들어본적 한번도 없어요 험한말을 들었다니 정말 자기들 아들딸 며느리는 애 안낳았나봐요 가족이라 생각하면 정말 조심스러운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