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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한국에서는 임산부 이동수단은..
가끔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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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9-14 12:24:01 조회: 830  /  추천: 11  /  반대: 0  /  댓글: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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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마누라가 애를 놓은 경험이 있어서..

 

 

말을 들어보면..

 

 

임산부 시절 뭐가 편하냐 하니깐..

직접 운전, 택시..... 를 꼽더군요..

 

 

지하철 타면..엘리베이터 탈때부터 어르신들이 배가 부른 임산부 배 툭툭치고 가고..

 

거기에 30주 넘는 시점에서 진짜 힘들어서 앉으니...

 

노인네한테 임산부가 무슨 상전이냐 개소리까지 들었다고 하네요..

 

 

 

병원에서 30-32주 정도 까지는 운전해도 괜찮다 해서..

 

열심히 제차 몰고 다녔었죠.. 저는 그때 회사에 뚜벅이로 ㅎㅎ

 

 

 

자가운전하면 뭐 안전이나 신경 쓰인다고 하는데...

  

대중교통 타면서... 험한꼴, 험한말 때문에.. 정신적인 충격으로 유산하겠다 소리 하더군요 ㅎㅎ..

 

 

차라리 자가운전할때 빵빵 크락숀이 양반이라 하니 ㅎㅎ......

 

 

대중교통에서의 임산부의 위치나 편의성이 어느정도 인지 짐작이 가죠..

 

 

한국 대중교통이 잘되어 있는것은 논란의 여지가 없이 사실이지만..

 

 

임산부한테 그렇게 좋은 환경은 아니라는것은 확실합니다. 경험상..ㅎ

 


추천 11 반대 0

댓글목록

임산부 뱃지 달고 지하철 임산부석앞에 버젓이 서 있는데도 양보안해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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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지하철에서 임산부에게 자리 양보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더 많던데...

    6 0

그런 모습도 많은데.... 문제는....
임산부에게 하는 어르신이나 개념없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나 행동 하나가 임팩트가 매우 큽니다..
저도 솔직히 주변에 임신하는 분들에게... 가급적 대중교통 쓰지 마라고 권하는 이유기도 하구요..

    2 0

와이프 경험으로는 배많이 나왔을때는 젊은세대는 좀 양보해주는 편... 배나와도 노인들은 궁시렁 거릴때가 많고 간혹 할머니들중 마치 친지처럼 배려해주는 분들 있었고...초기엔 시비털릴까봐 노약자석 가지도 못했고요

    0 0

개인적으로 일괄적으로 제공되는 65(?)세 무료 승차권을 경제적 약자에게 극히 제한적으로 제공하고,
이 비용을 보전하여 소수의 사회적 약자에게 양질의 콜택시를 제공하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정도면 나름대로 노력한다고 하는거 같긴한데... 삽질이 많아서 아쉽네요ㅎㅎ

    3 0

티안나는 초기임산부들은 진짜 힘들것같드라구요
지하철은 진짜 일부노인들이 문제에요
무임승차만 바껴도 조금나아질것같은데..
아이랑 같이타면 자리양보가 많긴한데 노약자석에선 모르는 노인들이 아이를 맘대로 만지기도해서;;

    2 0

맞아요 ~~ 감기나 전염병 돌때는 정말 겉으론 웃고있지만 속은 타 타들어가요 ㅠㅠㅠ 내리면 바로 물티슈로 우선 손 얼굴 닦아주긴하는데 ... 예쁘다 말만 하셨으면 정말 좋겠어요 ㅠ

    0 0

사실 임신 초기가 젤 위험한데 겉으로는 표가 안 나니, 대중교통 이용할 시 배려도 못 받고
눈치도 보이겠고 여러모로 힘들 것 같긴 해요. 당장 아래 글 댓글들만 봐도 조금 의외다 싶어서요...

    2 0

배안부른 일반인들도 치고 밀치고 지나가는 사람들 많이봐서.... 임산부한테 지하철은 추천하고싶진 않아요 임산부 어려모로 힘들거같아요 특히 대중교통에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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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도 차를 샀습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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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사람이 많아 그런가요 대구는 지하철 그렇지는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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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아이의 경쟁자 (취업, 입시 등)를
임신한 여자에게

내가 왜 양보해야 하냐? 』

라고 엽기적인 말 하는 놈도 있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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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은 양보 그래도 좀 해주는데, 버스는 이상하게 잘 안해 주네요. 임산부한텐 버스가 더 힘든데 말이죠.
요즘 보면 양보를 젊은이나 좀 해주지 대부분 안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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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운전자인데 임신8개월때 버스한번 타보고 진짜 욕 나올뻔했어요 8갤이면 누가봐도 거의 만삭인데 내앞에 군인인지 예비군인지..노약자석에 앉아서 눈 절~대 안마주치려고..노력하는거 보니..다시는 버스 안타야겠다는생각들더라구요
양보안해줘도 뭐라할순 없지만 임신8갤쯤 되니 버스타는거 진짜 힘들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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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방에서 사는데요 ㅎㅎ 임신했을때 정말 양보 많이 받았어요 ~~ 특히 대학생들은 바로 일어나서 여기로 오세요 하더라구요 험한말 들어본적 한번도 없어요 험한말을 들었다니 정말 자기들 아들딸 며느리는 애 안낳았나봐요 가족이라 생각하면 정말 조심스러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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