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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에 커피 받으러 가니 두 여자분이 꽃미소로 반겨줍니다
머그잔에 커피를 내리고
설거지통에 있던 주전자?를 두세바퀴 헹구더니
잔에있던 커피를 주전자로 옮기고 텀블러에 따라주네요
차라리 머그잔에서 바로 따라주지 너무 빤히 보이는데 왜 저러나 싶어
잠시 갈등하다 꽃미소 인사에 정신 차려보니 가게를 나왔네요
내 커피도 아니고 심부름이니 항의하지 말자고 결론
이쁘고 화사하지만 드러운것들 기억해주마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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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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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머그잔으로 바로 따르면 흘릴수 있어서 그러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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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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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분이었다면 주전자를 못봤을텐데 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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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점으로 여러말씀을 하시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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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느끼는 화사함에 낚이셨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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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뒤에서 보고있는데 저러니 안보는데선 더하겠다 싶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