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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했는데 제작비를 CG에 몰빵한 느낌입니다.
재난영화라면 관객들도 어느정도 간접체험을
할 정도로 보여줘야 하는데
관객들이 긴박함을 느낄만한 씬들이 거의 없이 없다시피하네요
이병헌 하정우 케미는 좋았고 유머코드는 재밌긴 했습니다.
이병현 하정우 두 배우의 조합을 보는것으로도 만족스럽긴 하나
이 대배우들 가지고 이정도 밖에 못 찍었나 싶기도 하고
그리고 북한말이라서 그런건지 간혹 대사가 잘 안들려서
좀 불편하긴 했습니다
마동석 활용도도 너무 아쉬울정도고
수지 나와서 걱정하신분들은 딱히 걱정할 정도의 비중도 아니라서
거슬리거나 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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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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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은 봐도후회 안봐도 후회일듯 해서.. ㅋ 저도 8시에 곧 관람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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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지금 극장가에서 볼만한 선택지가 별로 없으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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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보고 왔는데 올해본 영화중에 최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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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은 진짜 소화못하는 캐릭터가 없는듯요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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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영화를 빙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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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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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억짜리 코미디물을 찍어놨더라구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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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병헌의 연기가 제일 돋보이더군요..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