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도 이번 PS5가 쫓기는 기분 드나봅니다.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Sign in with googleSign in with kakao
자동로그인

소니도 이번 PS5가 쫓기는 기분 드나봅니다.
DC코믹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20-06-12 11:24:25 조회: 562  /  추천: 2  /  반대: 0  /  댓글: 2 ]

본문

 

 

 

원래는 나란히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엑스박스)가 이번 연말에 새기기들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이게 때아닌 코로나로 인해서 게임 업계가 호황을 맞이해선지, 아니면 서로 경쟁이 될거라 

 

견제해서인지 출시를 앞당겨 플스5 같은 경우는 출시를 코앞까지 당겼네요.

 

문제는 플스가 솔직히 과거 시장을 대부분 점유했을 정도로 강자임에도 불구하고 

 

엑스박스 시리즈X에 바짝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겁니다.

 

솔직히 하드웨어 성능에서는 엑박에 여러모로 밀리니 PPT때 게임 구동영상은 안보여주고

 

자꾸 게임 사용자의 환경개선이나, SSD의 성능만 갖고 언급해서 

 

SSD스테이션이냐 라는 조롱도 받았죠.

 

하지만 한국 시장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한글화'와 '독점 타이틀'의 유무였는데,

 

솔직히 이 마저도 소니가 사들인 너티독 같은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개발사들은 독점 계약이 마무리되는대로 

 

타 플랫폼으로 이적할만큼 플스 수익 구조는 악질적이기도 합니다. 

 

좋은 예로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의 개발사인 퀀텀드림에서 소니와 계약이 끝나자마자 

 

스팀보다 개발자들을 더 챙겨준다는 에픽게임즈에 쪼르르 달려가서 발매했죠.

 

이 상황에 전통적인 수익구조를 누가 먼저 깨느냐가 관건이고 또 개발사 손을 들어주는 플랫폼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그 구조를 건드릴 생각은 없고 그 동안 많은 수익을 벌어다준 개발사들을 

 

아예 인수해버리는 소니냐, 아니면 개발사에 수익을 더 주며 고사양의 최고 그래픽을 선보여줄 

 

천문학 자본의 마쏘 엑박이냐의 싸움은 이제 시작인거 같네요.

 

만약 엑박이 시장 점유율에서 이긴다면 대다수의 유저들에게 소니는 

 

'그저 그런 일본풍의 게임 또는 뻔하디 뻔한 게임만 갖고 있는 플랫폼'이라는 인식이 박혀버릴지 모르겠네요.

 

(닌텐도도 젤다,포켓몬,동물의숲에 관심 없는 사람이면 굳이 구입해야될 이유가 없는 문제가 있죠.) 

 

더군다나 이번 라스트 오브 어스2의 게임영상 누출도 소니와의 마찰로 유저들에게 많은 비난 받고 있는데,

 

굵직한 개발사들이 줄지어 이탈하게 되는 상황도 생길 수 있다는 생각듭니다.

 

물론 소니가 일본기업이기 때문에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지길 바라는 마음도 있긴합니다.

 

(모르긴 몰라도 일본내 소니가 게임으로 벌어들인 돈이 그 동안 반도체 핵심소재로 벌어들이는 돈의 몇배는 벌어들이는 분야일거라 생각합니다)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스펙으론 안되니 독점타이틀 하나만 믿고 파려는 기분이 드네요.
출시하면 우리나란 보나마나 물량 찔끔찔금 풀고 줄서고 되팔이하고 뉴스기사까지 나올테니
그냥 맘편히 잊고 살랍니다.
그나저나 디자인 엑박360 닮았네요.

    1 0

엑박이 독점작이 생각보다 많이 없다는게 단점이긴 하지만 얼마든지 본격적으로 뛰어들면 자본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기에... 플스도 이점을 잘 알고 출시 땡겼으리라 봐요. 초기에 어떤 시장 반응이냐에 따라서 앞으로의 소니 점유율도 좌우되지 싶습니다. 마소 스토어도 연초부터 준비하는지 슬슬 정비들어간 느낌입니다.

    0 0



리모컨

맨위로
 댓 글 
 목 록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메일문의 Copyright © 딜바다닷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