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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거주지 문제와 댕댕이
겨울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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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7-17 12:32:11 조회: 706  /  추천: 2  /  반대: 0  /  댓글: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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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함께 했었던 콩이

 

 

현재 원룸살고 있는데 올해말에 계약종료가 됩니다.

버스3코스 떨어진곳에 작은아파트에 부친이랑 위탁양육중인 꼬마가 삽니다.

방은 3개구요. 다시 원룸을 알아볼것인가..이곳에 들어갈까 생각중인데...

 

솔직히 말하면 혼자사는게 편합니다. 

그런데 혼자 사니 멍멍이를 키우기가 힘듭니다

집에 들어가자니 부친의 잔소리가 듣기 싫구요ㅋㅋ

 

아파트로 들어간다면 장단점

1. 부친의 잔소리 (상호계약하에 조율가능), 집안일 약간

2. 생활여건이 약간 나아짐, 방은 좁지만 거실공간등 활용가능

3. 위탁양육중인 꼬마가 정서적으로 조금 나아질듯(본인+멍멍이)

4. 원룸전세금 세이브, 이사고민 없어짐

 

안되면 다시 나오더라도 일단 합가?해보는게 나을려나요?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어머니시면 들어가 보라고 권하겠지만 다시 알아 보시는 게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혼자 살아온 날들이 있는데 편하게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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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니라면 아무문제 없는데 말이죠..지금은 부친이 꼬장피울때 꼬마가
피해입을것 같아서 그것도 걱정되긴 하네요. 조언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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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 눈빛 개아련....
자취와 합가의 장단점은 온기님이 가장 잘 계산하고 계실 꺼라 생각해요. 본인의 스트레스를 먼저 계산할 것이냐 다른 것을 우선시할 것이냐 선택해야 한다면,
1. 강쥐 입장 : 여러 사람들이 있어 나와 놀아주어 좋구나, 혼자 있지 않아 외롭지 않구나, 밥은 굶지 않겠구나, 쪼매난 목청이지만 멍멍 하며 지킬 집이 있어 좋구나 하는 것들
2. 꼬마 입장 : 난 엄마역할 인간이 필요한데 할아버지만 계신다, 아저씨가 들어오면 오빠나 엄마역할 좀 해주시겠지, 잔소리가 더 늘어나려나, 날 좀 보호해주고 상담소가 될까 하는 기대의 것들
3. 아버지 입장 : 잔소리하며 풀 데가 생겼다, 집안일을 나혼자 안해도 된다, 밥 좀 챙겨주겠지, 내가 쓰러져도 아들이 알아서 병원에 보내주겠지 하는 안심 등
을 계산해 볼 수 있겠습니다.
선택은 온기님의 몫이지만 저는 합가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3 0

각자의 기대감이 잘정리가 되어 있네요 ㅎㅎ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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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합가 추천드려요. 조금 불편해지지만 도움 되는 게 더 많을것 같아요. 문제 생기면 다시 독립하셔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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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짐이 많지 않아서 왔다갔달하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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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 가족이니까.. 잔소리야뭐...
평생 알콩달콩하게 사셔야죠 ㅎㅎ

솔직히.. 시간이 지나면 그잔소리도 그리워질껍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20년이 다되가는데

아버지가 된이후에 아.. 이랬구나 란 느낌이
가끔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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