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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참 빠르군요, 벌써 21년도 반 가까이 지나갑니다
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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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5-22 03:31:23 조회: 597  /  추천: 8  /  반대: 0  /  댓글: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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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땐 그렇게 빨리 나이 먹고 싶던데

 

어린애라서 할 수 없는 일,

학생이라 할 수 없는 일 등

많은 제한된 것들을 벗어버리고 싶어서인지 빨리 나이가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 18살 쯤까지는 계속 그랬던 것 같고

20살되니 다 좋았는데 군대라는 무서운 존재 때문에 싫었던 것 같구요

 

군대가서는 뭐 빨리 시간 지나기만을 바랬고...

 

그렇게 살다보니 나이가 많이 들었네요

특히 20대 중반부터는 정말 빨랐던 것 같습니다

 

작년부터 저는 삶의 변화가 많이 생겼고

지금도 변화가 생기고 있어서 2019년과 2021년 말의 생활의 차이가 많이 날 것 같긴 한데

다 그냥 순식간인 느낌이에요

 

저희 부모님도 저를 빨리 낳으셔서 참 젊으셨는데

요즘은 부모님도 나이가 드셨다는걸 체감해서 좀 씁쓸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저도 나이를 먹어가고 있구요

 

5월도 이제 끝이라니

벌써 올 해가 절반 가까이 지났다는게 놀랍기도 하고 그러네요


추천 8 반대 0

댓글목록

세월은 참 빠르네요..
그래도 아직 5월은 좀 남았네요 라는 위안을.. ㅎㅎ
나이를 먹으면..
이것 저것 생각할께 많아서..빠른듯 해요..
인생은 산을 오르는것과 많이 비유하네요..
오르막은 젊은시절..
내리막은 ㅠㅡㅠ

    1 0

마음과 생각은 오르막이죠! 라고 생각하며
살자구요!! 립싱크님도 힘내세요 ㅜㅜ

    1 0

어렸을때 어른들이
'시간 빨리가면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라고
말씀 하셨었는데....정말 주디님 말씀대로 가는 시간이
아쉽기만 하네요...더구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자유롭지 않은 상황과 완전히 바뀐 지금의 생활들은 더
그렇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지금의 상황은 좀 빨리 지나가고
자유로운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네요..
아무튼 글 잘 읽었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0 0

어린시절은 시간이 참 안간다고 했었는데..나이가드니 시간이 참 손살같이 지나가는것 같네요..월요일인가 싶으면 금새 주말이더라고요..ㅜㅜ

    0 0

감상적이 되셨군요
분위기를 활기차게 바꿔 보겠습니다

실험에 의하면 같은 1분 동안 숫자 60을 1초에 하나씩 센다고 생각하고 세도록 했을때 연령에 따라 달랐다고 합니다 어릴수록 1분에 훨씬 못미치고 나이들수록 1분이 훌쩍 넘었다고 합니다 우리 생체시계가 그만큼 느려진 거죠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에 의하면 중력이 강할수록 시간이 느리게 갑니다 달에서는 지구보다 시간이 빠르게 간다는 거죠 블랙홀 속에선 시간이 흐르지 않을 수도 있는 거구요 주디님 사시는 동네의 중력이 약한게 분명합니다
또한 반복적 일상이 계속되면 뇌가 시간관념이 흐릿해져서 시간흐름을 잘 못 느낀다고도 합니다

이상 세 가지만 봐도 시간이 빨라진 게 맞으니 그에 맞춰 열심히 살자구요 파이팅!

    0 0

문득 생각해보니 벌썬 올해가 이만큼 지났다니 21년도라고 쓰기가 좀 익숙해진다 했더니;

하는 거 없이 나이만 먹는 느낌이네요

    0 0

월급날이 빨리 다가오는 건 좋은데
그만큼 일년이 훅훅 지나는거죠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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