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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래서 동업이 안되는구나
겨울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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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3-29 20:55:40 조회: 1,569  /  추천: 6  /  반대: 0  /  댓글: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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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은 아니고 아는 남자후배가 가게를 오픈했는데 절친에게 실장을 맡기고

가게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월급제. 저한테도 스카우트 제의가 왔지만 거리도 멀고

일로 엮이면 백퍼싸울거 알고 감정싸움같은거 하기 싫어서 노땡큐했죠.

 

둘이 10년지기 절친인데 방문했더니 싸우고 있더군요. 시작점은 봉지를 손으로 자르느냐

가위로 자르느냐 뭐 이런 사소한건데 이건 그냥 계기일 뿐이고 서로 섭섭한게 있는 모양이더군요.

왜 그런어투로 말하느냐. 무시하느냐. 예민하다. 가게에 룰이 있어야한다.

숟가락은 한개만써라. 등등.

 

둘다 요식업 처음이고 사람을 쓰고 고용이 되고 이런것도 첨해보고...

웬만하면 중재해볼려고 했는데 고용된 친구가 원래 너무 예민한 편이라서 

안될것 같더군요. 

 

원래 같이 일하면 가족, 친구, 지인 순으로 많이 싸웁니다. 일주일에 한두번 두세시간 밖에서 만나 

커피마시고 밥먹으면 싸울일이 없죠. 근데 하루 10시간 일을해야하고 시켜야하고 보조해야하는

주방에선 아예상황이 달라집니다. 싸울일이 없던 상황에서 웬만하면 싸울수 있는 상황이 되는거죠.

 

직원쓰기도 쉽지가 않은데... 가르쳐놓으면 안나오고 안나오고 구하기도 힘들고...

오랜꿈이라서 후배도 시작했는데 시작부터 쉽지 않네요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공과사 구분하기가 쉽지않죠
어느 조직이든 상하관계는 당연히 존재하잖아요
섭섭하거나 상처받는걸 감당할수 없다면 친한 지인끼리 동업이던 고용이던 하면 안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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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동업을  해 본적이 없지만...친한 친구랑
나중에 기회가 되면 같이 어떤일이든 같이 해보자고
이야기 한 적이 종종 있어요.
지금은 둘 다 직장인이라 그러진 못하지만...
겨울온기님 글을 읽다 보니 저도 친구랑 다투고
있는 미래의 모습이 상상이 되네요.
아마도 서로 잘해 보려고...그런거라 생각 되는데...
잘못하면 친구도, 돈도 잃어 버리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는 상황이라 참 어려울거 같습니다.
아무튼 지인분들 하시는 일....처음엔 힘드셔도 그 만큼
잘 되셨음 좋겠습니다! 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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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한 번 싸우고 나면 다음 부터는 별 거 아닌걸로 또 싸움이 나고,
남들이 보기엔 별 거 아닌 것 같은데 당사자들은 중요하기도 하고
해서 3자 입장에선 참 판단도 어렵더라구요
직원 입장,사장님 입장 또 다르고
여러가지로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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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사업은 나와 똑같은 분신과 동업을 해도 싸우고 난리나 있을것 알기에 절대 절친과는 동업 또는 같은일을 하는건 서로를 위해서도 피하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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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과해도 싸운다는 말이 재밌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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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 수도 있죠
하지만 싸움보다 규칙과 매뉴얼을 만드는 회의를 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영역을 나누어 자기책임으로 가져가야 해요
겨울온기님이 가게를 운영해보셨으니 운영조언과 중재를 해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서로의 말투에 대한 예민함이라면 대화방법의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봐주시고, 운영에 대한 예민함이라면 좀 더 꼼꼼한 친구 기준에 맞추는 게 깔끔한 가게가 될 것 같기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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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 사 구분하는 거 쉽지 않죠
공사가 얽혀버리면 인간관계도 망가지니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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