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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신이 정말 싫습니다 ㅠㅠ
공부원 3년차인 28세 남자인데요
진짜 제가 실수를 너무너무 많이 합니다 나한테 병이 있나 싶을정도로
거의 2~3일에 한번씩 실수를 하는데요 큰것도 있고 작은것도 있습니다
개인 생활에서도 맨날 실수하고요...
지난주~이번주에 했던 것들
바지 사는데 검은색 사야하는데 실수로 남색을 삼
셔츠 흰색 사야하는데 실수로 검은색 삼 --이 두개 동시에 주문하는데 기적처럼 둘다 다른색으로 주문함;;
직장에서 엄청나게 큰 실수 1번 (애들 중간고사 시험지 관리하는데 잃어버렸다가 누가 찾음;;)
작은 실수 다섯번 (다른샘이 맡겨주신거 잃어버림, 공지 잘못해서 전직원이 일 두번함, 중요한 문서 들어있는 캐비넷 열어놓고 퇴근함, 돈 입금해야하는거 해야지 하고 적어놨다가 적어놓은 포스트잇 자체를 잃어버림, 쉬는시간에 지갑 정리하다가 빼놓은 약 70만원정도 되는 돈을 책상위에 그대로 올려놓고 밥먹으러 감)
오늘 엄청나게 큰 실수 1번(이거 하고나서 부장님께 등짝맞음)
진짜 제가 너무 싫습니다 정말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거든요 농땡이 안피우고 일있으면 항상 솔선수범해서 하고
그런데 3년차나 된놈이 맨날 실수하니까 사람들이 일을 잘 안시켜요...
시켜도 제가 하고나면 꼭 확인을 해요 저놈이 실수한거 없나
진짜 너무 싫네요 ㅠ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건 성격인지 아니면 제 노력이 부족한건지 제 머리가 나쁜건지.. 도데체 뭘까요...??????
ㅠㅠㅠ이런거 아시는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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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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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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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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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하지 못 해서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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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덤벙대는거 알고 항상 재확인 하려고 노력 또 노력하는데 이상하게 안되네요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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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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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병같은게 있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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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생각하기에 너무 심하다 싶으면 정신과가서 의사랑 상담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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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줄 단디 잡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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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할때 집중을 못해서 그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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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첩들고 다니면서 메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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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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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항상 하세요. 저같은 경우는 리갈패드 작은 사이즈에 메모하고 한 일은 체크표시하면서 항상 책상 위에 눈에 보이는 곳에 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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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빠졌다는 소리 들을 정도로 심하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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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실수 5번이 절대 작아보이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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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메모만 잘해도 7할은 먹고가는듯합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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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소중한 수첩을 하나 만드셔야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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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하세요. 메모가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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