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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난 차례상 위의 바나나
 
qazp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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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9-12 14:02:35 조회: 524  /  추천: 1  /  반대: 0  /  댓글: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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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분 차례사진을 보고 생각났는데
요즘은 차례상 위에 바나나 올리는 집도 있잖아요
지금은 흔하지만 몇십년 전만 해도 엄청 귀했죠
지금 가치로 수백배 비쌌던..

그런데 조선후기에 바나나를 차롓상에 올린 기록이 있대요
자그만치 기와집 한 채 값이었다고 합니다ㄷㄷ

이걸 보면, 지금은 논쟁이 있지만 치킨이 차례상에 당연히 올라올 날도 머지 않은 거 같습니다ㅋㅋㅋ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저희 당숙께서 유학자이신데 그분도 그렇게 말씀하세요.
격식보다는 마음이 우선이다.
돌아가신분께 식사대접하며 기리는 자리이니 생전에 그분이 좋아하셨다면 치킨을 올리는게 뭐 대수겠냐고

    0 0

저희집은 제사를 지내지 않아서 살아생전 열심히 착하게 살고 맛난 거 많이 먹자가 모토입니다ㅎㅎ

    1 0

네~ 이런 생각도 좋은거라 하셨어요.
일단 생전에 잘해드려라.
나중에 치킨 올릴생각 하지말고 생전에 조금이라도 소화기관 건강하실때
치킨 한마리라도 사드리라고. ㅎㅎ

좋은 생각이세요~

    0 0

당숙이 좋은 분이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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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도 추가될거 같아요

    0 0

피자엔 치킨
치킨엔 피자

    0 0

.

    0 0

뜻밖의 치킨집 대목ㅎㅎㅎ

    1 0

제가 제삿상 받는다면 고등어 대추 밤 이런거보단 치킨 맥주 보쌈 연어회 이런게 더 좋을거같아요

    2 0

갑자기 제사가 지내고 싶어졌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0 0

생전에 좋아 하던 드시고 싶었던 음식들 올리면 되는거지
격식은 알고 뜻은 알고 제사 지내는 분들 몇이나 있나요

    0 0

의미가 많이 바뀌었지요ㅠㅠ

    0 0

어떤 틀이나 형식에 구애받을 필요는 없지요.
상대적으로 유학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는 현대엔,
뭣이 중허겠어요?

    0 0

뭣이 중한디, 뭣이 중하냐고! 안전이 제일 중하지!!

저희 동네에 걸려 있는 현수막입니다ㅋㅋㅋ(by 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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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삿닭이나 치킨이나 같지 않나요?
저희는 옛날부터 곶감 바나나 문어 제삿닭 이건 항시 올라 왔어요.

    0 0

저희집이 제사를 안지내서 모르는데 제삿닭은 뭔가요? 백숙인가요?
빠트리냐 튀기냐의 차이라면 유승호가 생각나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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