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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베스트샵에서 v20 청음하고 왔습니다.
감상은... 생각보다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번들 B&O 이어폰은 에코같은 이상한 음장효과들만 잔뜩 있어서 너무 실망스러웠고
직원분이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전문가모드 가능한 이어폰 사용해보니 좀 낫긴 하더군요.
그래도 뭔가 답답함을 계속 느꼈는데... 집에와서 검색을 해보니 v20가 원음보다는 가공된 음색을 들려준다는 글을 보고 이거다 싶었네요. 이게 답답함의 원인...
사운드카드 설치된 집컴퓨터로 ASIO로 음감하니 귀가 뻥 뚫리는 기분입니다... 아무래도 V20는 저랑은 영 안맞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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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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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그러니 진공관을 들고 다니시면 됩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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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휴대폰 카메라가 구리다 싶으시면 dslr 가지고 다니면 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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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말도 맞긴 하지만 음색 자체가 워낙 저랑 안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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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맞을수도 있는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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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치 자체는 좋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포터블기기 중에서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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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ㅠ.ㅠ 저도 DAC 달린 헤드폰 샀는데 그것도 걍 그저 그렇네요 ㅋㅋ.. 지금 DAC 안쓰고 걍 3.5극 연결해서 사용하는데... 걍 거기서 거기..... 진심 CD 사서 들으면 모를까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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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블은 아무래도 한계가 있는것 같습니다. 음악은 그냥 집에서 듣는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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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는 듣자마자 좋게 느낌이 들게끔 왜곡된 설정을 해놨습니다. 저음부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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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상에서 이퀄라이저 설정은 안돼있던데 다른부분도 또 만져줘야 했나요? 오히려 저음은 좀 약하다는 느낌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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