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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지하철에 탔는데 좀 많이 피곤한 상태여서
자리 있으면 바로 앉아야지! 생각하고 스크린도어 앞에 서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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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이런 느낌으로 서 있었는데 (<ㅡㅡㅡㅡ> 이부분이 문이고 ♥이 저입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제 뒤에 서있던 ● 이분이랑 ◇, ◆ 이렇게 세명이서 일행이더군요 전 타기 전까지 그건 몰랐고요
문이 열리니까 오른쪽으로는 사람이 적게 내리고 제 앞으로 사람이 많이 내려서
저보다 ◇, ◆ 두분이 먼저 타서 자리를 잡으시더군요
□ □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렇게 연속해서 세개의 빈자리가 있었는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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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 상황.. 전 아직 타기 전이고 타면 하나 남은 빈자리 (□)에 앉아야겠다 싶었어요
그런데 제가 타서 빈자리에 앉으려고 하는 그 순간에 먼저 탄 아저씨 두분이 도미노처럼 자리를 이동..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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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어버리고 저보다 뒤에 탄 일행 (●) 한 분이 (새로운) 빈 자리에 오히려 더 가까운 상황
별건 아닌데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라 황당하더라구요
아줌마 아저씨들이 앉아서 옆에 빈자리 미리 맡아놓고 나중에 타는 사람 앉히는 건 봤어도
이렇게 동선까지 고려해서 연쇄적으로 이동하면서 블로킹;;;하는 경우는 진짜 처음이었네요
근데 그분들이 노약자도 아니고 저도 원래 지고 사는 성격이 아니다보니
그냥 그 순간에 "제가 앉을게요"라고 말하고 남은 빈자리에 앉았어요
그러니까 자기가 당연히(?) 앉으려던 일행분이랑 자리이동하면서 블로킹한 분이 어이없다는 듯이 쳐다보면서
궁시렁궁시렁하기 시작하더니 제 옆자리에 앉은 분은 아예 대놓고 쩍벌하면서 제 자리 반을 차지하고..
하도 그게 웃겨서 저도 무시하고 음악 들으면서 쭉 앉아서 왔습니다
자기들끼리 뭐라뭐라 옆에서 계속 하는 것 같은데 저도 볼륨 높여서 들어서 잘 모르겠네요
예전에는 저런 사람들 만나면 그냥 얽히지 말아야지 하고 피하거나 그냥 양보하거나 했는데
요즘은 그래봤자 저만 손해고 그 사람들은 고마워도 미안해도 안하는 것 같아서, 그냥 강하게 나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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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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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하다 보면 사소하게 감정상하는 일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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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드신 분들이 그런 건 이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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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팀웤이 아주 죽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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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잠깐 사이에 짜기라도 한듯 두분이 같이 움직이는 걸 보고 ㄷ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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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부턴 강하게 나가세요 진상들 많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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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더 강해져야겠습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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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저도 당해봤어요. 바로앞에 자리나서 앉으려고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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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들이 또 있군요...ㄷ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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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리기 전에 타는것 부터 이기적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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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는 사람이 정확히 내리는게 아니라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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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타루타루님 말씀처럼 비일비재한듯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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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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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같아요 팀플레이 ㄷㄷㄷㄷ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