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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광화문 가려고 강원도서 올라왔어요
 
파트라슈987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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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11-19 04:06:36 [베스트글]
조회: 1,807  /  추천: 44  /  반대: 0  /  댓글: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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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강원도서 올라와서 20년지기 친구랑 한잔했네요. 토요일 오늘 광화문 가려구요.

96년 연세대 사태때문에 구치소까지 갔다가 군대 가는 조건으로 집행유에 받은 친구네요

90 년 중반까지도 대학생들 시위하다가 97년 imf터지며 대학에 시위는 끝나버렸어요.

당시 시위하던 친구들 잘사는 사람도 있고 현재 경제적으로는 어려워도 20년 전에 나라를 생각하며 청춘을 받쳤었네요..

오늘 서울 올라왔다 친구랑 20년전에 연세대서 시위하다 구치소간 이야기, 검사가 욕하며 징역받았다가 입영조건으로 집행유에 선고받은 친구들 이야기 하니까 술이 먹어져요.

조금전까지 만취상태서 겨우 서울 형네집와서 비번 잘 안눌려서 형수님이 문열어줘서 너무 미안하네요.

03이때 정말 시위하다가 오늘 올라와서 당시 친구랑 만나니까 현사태가 정말 눈물나요.

오늘 광화문이나 종로에 조용하게나마 나가려구요.

이제 40대 가진거 별로 없어도 추억 먹고 살아도 함께 하려구요.

집에는 월요일 아침에 내려갑니다.

오늘 굉화문이나 종로서 함께 해요.

추천 44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내일 출국때문에 참여는 못하지만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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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감사해요.  이제술깨고 정신 말짱하네요

몇시간동안 친구랑 시국  이야기하다 밤샐 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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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오히려 정치 얘기를 할 수 있는 친구를 두셔서 부럽네요 ㅠ
전 아직 정치 얘기를 나눌만한 친구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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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나이 먹고 몇 낭은 친구가 평생가네요.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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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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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다른건 다괜찮은데 취해서 *이랑 # 착각해서 형수님 깨운게 너무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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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ㅠㅠ 먼곳에서 오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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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버스로 3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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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몇시쯤 가세요?
밤엔 추우니 옷 단단히 입으시구요.
식사도 든든하게 하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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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점심 넘어서 나가려구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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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응원합니다. 그 당시의 그분들의 용기와 행동이 있었기에 그나마 지금의 의식있는 시민들이 있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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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감사합니다. 전 괜찮않는데 다른 친구들이 고생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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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겸손하기까지 하시네요.
정녕 괜찮았다 한들. 그때 시위에 나간 용기. 백번 칭찬들어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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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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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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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님도 친구분도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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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대단할것까진 아니고 간만에 추억에 빠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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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연대 때 웃겼죠...빨갱이라면서 군대 입영 영장 조건으로 집유...ㅎ...세상이 미쳤던거죠...무슨 20대 청춘들이 나라 걱정하겠다는데 거기다가 총을 쏜다고 하질 않나...헬기에 특수부대를 투입해 진압하지를 않나...참...웃겨서 눈물이 다 나올 기억들이네요...
오후에 쌀쌀해진다는데 옷 따뜻하게 입고  잘 다녀오세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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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지금 다녀왔는데 바깥은 무지춥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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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멋지십니다!!  오늘 잘계시다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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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감사해요. 이제 광화문 나와서 들어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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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시위에 참가하시는 분들꼐 감사합니다. 현재는 몸이망가지고 생계가 급급한지라 같이하지 못하네요, 어찌보면 핑계일수도 이유일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정의가 무었인지는 항상 가슴깊이 세기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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