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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덧글들 눈살 찌푸려지는 건 사실이더라고요. 작성자 비난은 당연히 옳지 않죠. 불매한다고 해서 작성자를 인신공격할 자유가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러나 글에 대한 반대와 기업에 대한 비난 내지는 비판 덧글도 인신공격성 덧글과 싸잡아서 비판하는 건 옳지 못 하다고 생각합니다.
불매하는 사람들은 혼자 불매하는 게 아니라 불매하자고 충분히 주장할 수 있죠. "불매 안 하면 개돼지야"는 안 돼도요. 글에 대한 반대 의사 표현은 불매하자고 주장하는 것 아닌가요? 제 생각이 틀렸나요? 그런 의사 표현을 위해 반대 버튼이 있는 것 아닌가요?
반대는 글에 대한 반대지, 작성자에 대한 반대가 아닙니다. 첫 댓글부터 쭉 보니 인신공격성 덧글보다는 BBQ는 불매하니다 등의 기업에 대한 반대 덧글이 압도적입니다. 물론 블라인드 먹으면 작성자에 대한 반대로 간주되는 시스템의 필요악적 측면 때문에 좀 문제가 있긴 하죠. 그러나 그것은 소위 "위추"라는 방식으로 반대를 뛰어넘으면서 베스트게시판까지 가는 자정 노력도 동시에 작용해 어느 정도 해결되지 않나요?
불매 기업에 대한 반대 의사 표현이 인신공격성 덧글과 도매금으로 묶여서 자게에서 소위 "고상한 방식으로" 저격당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그들에게도 의사 표현의 자유가 있으니까요.
사족일 것 같지만 덧붙이자면 저도 위메프, 남양, 롯데, 농심 등 완전히 불매 못 합니다. 삼성전자는 거의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불매해도요. 일정 가격 이하로 떨어지면 소시민인 저도 사요. (^^) 특히 롯데는 마트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비슷한 제품을 질 낮은 대신에 싸게 뿌려서 없이 사는 사람들은 살 수밖에 없어요. 이런 제 행동을 이중적이라고 비난하실 지도 모르겠으나, 그래도 하나 더 살 것 덜 사는 마음으로 불매하고 있습니다. 이런 선택적 불매 패턴이랄까요. 비난하려면 비난해주세요. 전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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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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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일인가 봤는데..그래도 딜바다가 옆동네보단 확실히 공격성이 덜한게 맞네요..심한 모욕이나 조롱도 없고..결국은 불매기업에 대한 반대표시가 많을 뿐인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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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래서 옆 동네 글 먼저 보고 왔는데 거기는 글 쓴 분 자체에 대한 심각한 조롱으로 아예 탈퇴하셨던데요. 여기도 그 정도 수준인가 봤더니 전혀 아니던데, 반대에 대한 과민반응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반대 받으면 본인 인격에 대한 모독으로 생각하시는 분이 많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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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가 낮을 뿐이지 글쓴이분에게 비아냥거리는 댓글도 몇몇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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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와 비교해보세요. 비아냥거리는 덧글은 정말 소수입니다. 그래도 당하는 입장에서는 비난이 더 크게 보이는 건 충분히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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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랑 뭐 꼭 비교해야되나요. 창이든 바늘이든 아프긴아프니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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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냄비보다는 뚝배기식 불매가 더 좋죠. 그래도 아예 안 끓는 것보다는 냄비가 더 낫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냄비여도 가끔 가다가 물건 살 때 생각해서 하나라도 덜 사면 아예 안 하는 것보단 좋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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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나 더 덧붙이자면 우리나라 사람은 뚝배기식으로 불매할 여력이 안 되는 것 같아요. 소위 글로벌 스탠다드 기준으로 불매해야 할 기업이 너무 많아요. 차악도 차악 나름이지 일례로 대형마트 3사 보세요. 어딜 먼저 걸러야 될지 감도 안 옵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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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기업은 주문을 안하면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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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는 혼자 하는 게 아니라 동참하는 거니까요. 불매하자고. 그 선이죠. 글에 대한 반대는요. 글쓴이에게 반대가 아니라요. 불매해는 물론 강요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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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 동참을 강요하는 게 '넌 불매해'랑 동급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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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 의사 표현도 불가하다고 하시면 불매 운동은 어떻게 하나요? 소비자 운동은 원래 혼자 하는 게 아닙니다. 블라인드 문제는 지금 가서 글을 보시면 기우라는 걸 아실 겁니다. 제 글에도 적어놨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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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 운동이 다 같이 한다는 것은 이해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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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일 수도 있다는 것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래서 저도 술 마시면 남양 초코에몽부터 찾는 친구한테 매일 허쉬 은근슬쩍 쥐어주는 식으로 불매 유도합니다.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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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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