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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서기가 집에 두개 있다보니..
미니믹서기는 크게 활용성이 없더군요......
그냥 나눔이나 버리자 했는데...
좋은 용처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ㄷㄷ..
베이킹소다랑 약간 섞어서 믹서기랑 돌려주니.. 냄새도 없어지고 잘 부스러지고... 잘 갈리네요....
이렇게 죽처럼 된녀석을....
촘촘한 망에 넣고 물만 빼니..... ㄷㄷㄷ..
부피도 엄청 줄어들고... 베이킹소다도 일종의 음식물이자 소량이라서 유해성도 없고 좋은거 같네요.. 냄새도 잡아주고..
물빠지는 음식물 쓰레기통에 넣으니... 곱게 가루처럼 말라버려서 처리도 좋고 그렇습니다..ㄷㄷ..
일단 부피가 엄청 줄어듭니다... 주스마냥 즙은 쭈욱 빠지고...
냉동실에 넣는 방법도 있지만... 이건 위생상 그렇게 바람직하지는 않겠더군요..
음식물 쓰레기들이 약간은 부패되거나 숙성이 된 상태니까요..
또 내놓으면서 바깥에 내놓으면 물처럼 되어서... 음식물 봉투에서 새어나올수도 잇고..
여튼 믹서기 하나 버릴셈 있는 분들은 이런방법도 좋은거 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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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FamilyFuture님의 댓글 Home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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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정도의 양이면 갈아서 변기에 버리면 안되나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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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에 버려봤자 자칫하면 막히고...또 정화조에 응가랑 휴지만 들어가야 하는데 음식물 쓰레기는 그래서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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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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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에 음식물쓰레기 버렸다가 막혀서 큰 곤욕치루신 어른들이 주변에 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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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수박 같은 것은 그렇게 처리하니 좋더라고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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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렌더로 그렇게 쓰고있아요 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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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반 음식물쓰레기 말고 수박이나 과일껍질같이 상하지 않은것들은 휴롬으로 갈아버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