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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생리대 산게 신의 한수군요..
가끔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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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8-21 18:26:45 조회: 1,485  /  추천: 9  /  반대: 0  /  댓글: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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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 마누라가 면생리대 샀습니다....

 

그동안 꺼린이유가 1회용보다 불편하다는 점도 있는데...

 

 

마누라가 이리저리 남편한테 간접적으로나마 피라는 치부를 보여야 한다는 점때문에 꺼렸는데...

 

제가 이리저리 구글링 해서.. 최소한으로 손에 피 안묻히는(?) 방법을 알아내어서....

저도 세탁을 도와주고 있네요....

 

이것 덕택에 오히려 저한테 고맙다 하고.... 저도 점수 따고 ㅎㅎ

 

 

하여튼 면생리대를 이리저리 보니...( 저 변태 아닙니다 ㅠㅠ )...

 

시중에 1회용 100% 코튼 생리대는 정말 허튼 소리다 싶더군요..

 

 

100% 코튼인데... 하기스 기저귀랑 흡수가 동일하니까요..

 

이 비밀이.. 흡수제 인데... 이 흡수제가 들어 있음에도.. 

많은 여성분들이 100% 코튼이라 여기고.. 또 다들 그래 알고 있는..

 

 

실제로 면생리대에 물 묻혀보면... 100% 면이 흡수력이 이렇구나.. 알겠더군요....

 

 

 

여튼 저도 남자지만....

 

의외로 이런거 세세히 알아두는게 마누라한테도 득이 되는게 많네요 ㅎㅎ....

 


추천 9 반대 0

댓글목록

저도 누나가있어서 생리대가 어렸을때부터 친숙했는데... 이런게 터지네요...
걱정되네요~ 보통의 남자가 생리대를 보면 변태라고생각하는거 자체가 웃프네요ㅠㅠㅠ

    1 0

저도... 변태 취급당한적이 한번 있네요 ㅠㅠ... ㅎㅎ

    0 0

면생리대...직장인들이나 미혼의 경우엔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는거에 대한 불안감이 있어서 쉽게 접근을 못하는데
글쓴님과 마찬가지로 저도 오랜시간 검색끝에 세탁방법이나 흡수력, 인체무해성 등을 보고 몇년째 쓰고 있네요.
가끔 장거리여행갈때 어쩔수 없이 일회용을 쓰기도 하지만 곧 후회를 하곤 하죠.
암튼 이런 이슈 터질때마다 주변인들에게 적극 면생리대가 생리컵을 권장하지만 오랜기간 써온만큼 고정관념을 바꾸기가 쉽지않은것 같더라구요.

    2 0

일단 출근이나 외출시 휴대문제는..
원래 쇼핑몰에서 상품 포장으로 쓰는 손바닥만한 검은 소형 지퍼백이랑 탈산화제로 해결해줬습니다 ㅎㅎ..
저도 남자지만... 여성분들이 물티슈는 그렇게 적극 민감하면서.. 생리대에는 화학흡수제에 관대한게 궁금하기도 합니다 ㅎ

    1 0

제게도 제품 공유해 주실수 있을까요?
것땜에 두통에몸살까지
한달에 반은 몸이 아팠는데
마침 쓰던제품이 독성있다니;;
여자로 태어난게 원망스럽네요ㅜㅜ

    1 0

국내에 시판되고 꽤 검증받은게 한나패드 정도로 알고 있네요... 그이외에도 많은듯..
그리고 제품 특성상 면생리대는 옷과 달리... 식약청 인증을 받아야되어서... 저렴한거라도 문제는 안될듯 싶습니다....

일단 마누라가 면생리대로 바꾸고.. 생리통 및.. 냉이 엄청 나게 줄었다고 하더군요..


근데...남자인 제가 왜 이걸 더 잘알고 있는지 ㅠㅠ...

    4 0

답변 감사해요^^
아내분이 건강하셔야 가족이 행복하죠
챙겨주시는 모습 넘 보기좋네요

    2 0

주변에 면으로 바꾸고 생리통이 나았다는 사람있는데 부지런해야 쓸것 같더군요

    0 0

1회용과 달리 하루에 쏟아지는 생리대양을 보면... 남편이 도와줘야 겠더군요..ㅎㅎ.. 그냥 와이프한테 전적으로 맡기기에는 진짜 벅차겠더군요..

    1 0

탈산화제는 어떤용도로 쓰는건가요??
저도  가지고다니기 힘드네요ㅜ

    3 0

사용후 비닐지퍼백에 밀봉하면 산소로 인한 산화를 최소화되기때문에  냄새나 부패가 덜해집니다

    1 0

애기기저귀문제도 같은 맥락아닐지싶네요

우리어머니때에는 명으로된거 매일빨고 삶아서 애들 기저귀 노란고무줄해서 ㅋㅋㅋ
매일 고생하셨는데

현재 시중에 파는 일회용기저귀들 과연안전할지는.

    1 0

기저귀가 그나마 안전한게 응가에 한정이 되어 있고 또.. 신호가오면 즉시 즉시 부모님들이 바꿔줘서 덜합니다..

여성분들은 바로바로 교체가 힘든점이 많기때문이기도 하구요.. 또 응가가 아니라 혈액이라는 특성때문에 기저귀보다 여러문제에 노출이 크구요...


아 남잔데 이런 답글을 다니 ㅠㅠ ㅎ 뭔가 자괴감이 ㅎ

    5 0

생리컵쓰시면 신세계를 경험합니다!

    3 0

생리컵은 경제적인 면에 포커스가 크고.. 중요한건 생리컵이 생각외로 잘 안맞는분이 꽤 됩니다...
와이프도 몇번쓰다가 두손들더군요..
특히나 한국에서 탐폰에 거부감이 큰편이라서.. 생리컵은..

    1 0

직장 다니면 어쩔 수가 없어요
몸에 나쁜 지 다 알고 쓰는 거죠ㅠㅠ
예전에 일본 방사능 터졌을 때 흡수재가 후쿠시마 근처 공장에서 생산되는 것들이 있어서 한 번 난리 났었죠
요즘에는 원산지 표기도 안보이던데 대체 뭘 믿고 써야 하는 지ㅠ

    4 0

혈액을 빨리 흡수하고 고형화 하는건데.. 이게 신체랑 바로 붙어잇기에 전혀 안전할수가 없죠.. 고형화 하면서 화학반응은 필연히 일어나까요..
결론은 흡수제가 일절 없는 1회용을 써야 하나 시중에 이런제품들은 망한다고 하네요.. 새어버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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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0

바로 샴푸나 빨래비누 써서 피를 최대한 빼면서 애벌빨래 해주시면 손에 피냄새 안베기고 잘되더군요.
그냥 하시면 손에 피냄새 ㅠㅠ
진한 세제+과탄산 물에 담궈주는게 핵심입니다..
30도 이하의 미지근한물에 해주시변 단백질 변성없이 찬물보다 더 때가빠지구요..
이 온도는 하다보면 감이 오더군요 ㄷㄷ

그리고 어느정도 담근게 모이면 세탁기에 빨면서 행굼 네다섯번 해주시면 큰수고 안들이고 세탁....

오히려 유기농 생각하시고.. 과탄산이랑 베이킹이나 이상한 효소만 쓰시면 더 안좋습니다

    4 0

일단 저는 퇴근하고 집에와서 뚜껑있는 통에 찬물에 담궈놔요.
한 30분정도 지나서 여러번 헹군 후 빨래비누를 문질문질해서 반 접어서 물조금 과탄산과 함께 통에 다시 담아놉니다.
아침에 씻으면서 헹구면 얼룩 없이 깨끗하게 세탁되요.
사용한거 한두달에 한번 삶아주고요. 너무 자주 삶으면 변형이 오거나 방수력이 떨어진다고 해서요.

    0 0

크린베베 일자형 아기 기저귀가 일반 생리대 보다 전 훨씬 낫더라구요. 고정이 안되서 집에서 양명테이프질을 미리 해야 하는 단점이 있긴한데 촉감이나 느낌이 훨씬 나아요.생리대는 자주 바꿔도 피부에 많이 무리가 가더라구요 근데 아기들 기저귀로 나와서 그런건지 이유는 모르겠는데 가격도 훨씬 저렴하고 피부에도 무리가 안가더라구요.

    3 0

양면테이프라면 인체용 쓰십시오.. 일반 접착제로 쓰시면 가소제나 용제를 그대로 피부에 쓰시는셈입니다

    2 0

속옷이랑 패드를 붙이는 건데도 인체용을 써야 하나요?? 근데 양면테입도 인체용이 따로 나와요??

    1 0

네.. 약국에도 팔구요.. 인터넷에도 팝니다.. 보통 가발쓰시는분들 고정용으로도 쓰고계시죠..
여성분들 경우 브라 고정용으로 많이들 쓰시더군요

    1 0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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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베베 써보니 좀 두께가 있어서
집에 있을 때만 써야되고 엉덩이에 땀이 차서(...)
남아있는 거 나눔할까 고민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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