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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커피를 주문하면서 처음 주문 하는 사이트라 예전 주소하고 햇갈려서
다른주소는 다 맞는데 동만 잘못 기재를 했습니다.
모르고 있다가 아침 9시도 안된 시간에 문앞에 두고 갔다는 문자 오고 배송 완료가 떠서
와이프한테 확인해 보라고 하니 안 왔다는 겁니다.
확인해 보니 그때서야 동을 잘못 기재된걸 알았고 기사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배송을 동 호수만 보고 하셨던 것 같습니다. 결국 바로 옆 단지 아파트로 배송을 하셨더라구요.
한숨을 푹 쉬시면서 본인이 저희 단지는 배송 안 하신다고 수거해서 그쪽 기사분께 전해 주겠다 하더라구요.
뭐랄까 너무 지친다는 느낌? 으로 말씀 하시니 저도 기분은 안 좋았지만 제 실수이니
죄송하다 알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전화를 끊고 곰곰히 생각해 보니 9시도 안되는 시간에 배송 시작하려면 대체 얼마나 일찍 나와서
업소에 가서 물건 분류하고 배송을 시작했을까 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저도 대학다닐때 등록금 벌려고 택배 알바를 몇달씩 해 봤지만 정말 힘들거든요
암튼 맘이 편치 않아서 문자로 택배 다시 수거해서 저희 집으로 배송하는게 택배 새로 부치는 거하고
똑같은 과정인것 같다 계좌 보내주시면 택배비라도 입금해 드리고 싶다고 기사님께 보냈습니다.
확인하신 기사님께서 전화주셔서 택배 접수 받고 하는게 아니니 택배비는 안 주셔도 된다 하셔서
그래도 수고스럽게 해 드린것 같아 제 마음이 택배비 정도의 금액이라도 입금해 드리고 싶다 했는데
웃으시면서 괜찮다고 다음번에 주문하실땐 주소 잘 적어 달라고 택배는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하시고
저는 감사 인사 드리고 끊었습니다
요즘 너무 팍팍하고 사는데 피곤한 일이 많은데 별거 아닌 일 일수도 있지만 서로 배려 하고 이해하면
마음이라도 좀 더 넉넉해 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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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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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택배가 그런 서비스가 포함된 거예요.. 요즘은 하도 단가를 후려쳐서 그런비용이 거의 반영이 안되겠지만..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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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택배사무소에서 근무했었는데 이게 그렇게 말처럼 쉬운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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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옆단지로 이사하면서 에전주소를 입력해서 그쪽 경비실에 맡겨둔적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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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사님 만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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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신 분 마음씨도 너무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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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는 정확히 적었는데 배송이 안 오길래 배송조회하니 원래 담당기사배달예정이였다가 옆동네 다른 기사배달예정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래서 전화하니 다른 아파트에 있다고 사과도 안 하고 오히려 직접 가져가라고 짜증을 내더군요. 옆 단지면 몰라도 3개단지 건너에 있는걸 직접 가져가라고 어이가 없더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