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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갔던거 다합치면 100일이 조금 안되는데
딩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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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4-05 10:16:45 조회: 868  /  추천: 2  /  반대: 0  /  댓글: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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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찍은 사진이라곤 200장정도네욬ㅋㅋ

어제 우연히 게시판에 일본여행사진 올라온거보고 한번 찾아봤는데 

유럽 1,2,3 폴더에 있는 사진들 다 합치니 200장나오더라구요

그 중에 한 반은 왜찍었나 싶은 의미없는것들ㅎㅎ

 

그래도 남은사진들을보니 그 때 생각나고 좋더라구요.

같이갔던 누나들, 만났던 누나들, 친해진 형님

몇명 찾아서 연락돌렸는데 다들 잘 지내고 있더라구요. 

결혼한 누나들도 많고ㅎㅎ(형님은 아직도 혼..자..)

 

옛날 메일 찾아보니 그당시 한인민박하던 사장누나가 한국둘어오니 얼굴한번보자고 한 메일도 와있더라구요

그러고보면 아무래도 유럽이 분위기가 좋아서그런가 썸아닌 썸도 참 많이 탔었는데

무슨생각인지 연락처는 교환안했습니다.

진짜 미친놈같지만 인연이면 다시 만나겠지 이런 개소리를....

어딜가도 크게 감흥이 없었기에 저 자신은 감수성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래저래 생각해보면 저도 유럽나가면 그때마다 나사가 하나 빠진거 같습니닼ㅋㅋㅋ

 

아니근데 왤케 사진을 안찍었는지 정말 이제와서 너무 답답하네요

찍지도 않을거 카메라는 왜 새로 샀는지..

정말 많은 사람들만나서 즐겁고 좋은 시간들을 보냈는데 최소한의 기록조차 하지못한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20대초, 어린나이에 매번 누나들 따라서 잘다닌거까진 좋았는데

그 어린나이덕에 생각이 너무 짧았던게 화근이네요.

 

아 근데 정말 단순히 제 추억을위해서뿐만아니라

여행한것을 내가 확실히 소화하기위해서라도 어느정도 기록으로 남겨두고 다시 돌아봤음 좋았을텐데 

뭐 숙도나 코스는 누나들이 대부분 알아서해주니 저는 가고싶은 도시만 고르고 별 생각없이 놀기만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는 거진 정보가 없습니다..

그나마도 매번 뭐 박물관, 미술관, 명소 이렇듯 유명한곳은 다 봐야한다며 저를 데리고다녀서 따라다니다가 봐도 별 감흥도없고 관심분야도 아닌데 아거 보러 왔나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결국 나중엔 혼자 따로다니며 거기서도 술먹고 우르르 몰려다니고 클럽다니고 .. 그랬네요.. 그러다 한국인들또 만나고 같이 다니고 어쩌다보니 숙소가 같고.. 아니 얘기가 자꾸 새네욬ㅋㅋ

 

아무튼 지금에와서 다시가고싶은 맘은 없는데 그저 그렇게 갔을때 제대로 다 소화하지 못했던게 참 아쉬움이 크네요. 

이제 제가 누나들 나이떄가되니(십년도 안됐지만, 아직 무언가 큰 깨달음을 얻지는 못한 나이지만..그래도) 왜 그리 하나하나에 기뻐하고 기록해두고 싶어했는지 이해가 갑니다. 또한 어떤 이유에서든 그리하지않으면 크게 아쉬움이 남을거라는것도요. .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딩당동님 너무 드라이 하신거 같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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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어쨋든 여사친도 많고해서 저렇게 만나서 놀아도 크게 의미가 없다고 느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낯선타국의 길바닥에서 우연히 만나 같이 다니고 술마시고 손도잡고 뭐.. 이런일이 흔한건 아닌데 저 땐 왜 저런 식의 사고방식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빈에서 만난 누나랑 자전거빌려서 같이 하루종일 쏘다녔는데 밤되니 비포선라이즈 생각난다길래 무슨애도아니고 그게 왜 생각냐고 했다가 며칠을 혼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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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좀 드라이한것도 매력이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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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그래요 ㅋ
저처럼 남자가 너무 감성터지고 오도방정이면 그것도 참 별로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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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감성터지는쪽이 훨~씬 좋은거같아요
그게 연기가 아니라 진짜 본인이 그렇게 느끼는 사람들보면서 부럽다고 느낀적도 있거든요. 같은걸 보고 듣고 느끼는데 아무 느낌이없다보니 뭔가 손해보는본듯한 기분도 좀 들더라구요ㅎㅎ
그리고 저자신도 그런 사람이 더좋거든요 남자여자를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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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하면 그것대로 좋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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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래서 어느순간부터 여행가면 일기써요
평소엔 안쓰지만 가서는 일기쓰고
가끔 읽어보면 재밌더라구요ㅎㅎ

    2 0

와 전에 댓글달면서 이 얘기도했어요
실제로 일기쓰는 누나도 있었는데 이건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물론 술마시고 클럽다니느라 아침까지 논탓도 있지만 그렇지않은날도 누나들따라서 7시부터 일어나서 씻고 아침먹고 준비해서 온갖곳을 다 싸돌아다니고 9시쯤귀가해서 와인한잔 마시며 얘기하면 10~11신데 너무 피곤하더라구요..전 다시 여행가도 일기는 못쓸거같아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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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면 반주정도는 해도 취할정도로는 거의 안마시는것같아요!다음날 일정도 생각해서..ㅎㅎ
그리고 자기전에 한잔 꼭 하는편인데, 그전에 일기꼭습니다.
시간이 늦으면 대중교통안에서 쓰기도하고, 빨래 돌리면서 쓰고..
저도 무지 귀찮은데,안하면 뭔가 하루가 안끝난것같더라구요 ㅎㅎ
보통 일기 하나에 한시간정도 쓰는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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