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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네 친구 커플과 첫 더블데이트로
스키장을 다녀왔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다녀 온 스키장이었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하이원이었습니다
같이 간 사람들 말로 규모가 상당하다고들 하더라구요
보통 리프트타고 올라가서 내려오고 타고 내려오고 거기만 계속 탄다는데
여기는 곤돌라타고 20분 올라가서 탔고 코스도 길고 많았습니다
4명의 유학생 모임이었는데
(노량진 2달유학(저), 미국유학, 캐나다유학2명)
해외 물 많이 먹은 친구들인데도 해외에서도 이 만큼 큰 곳은 많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보드 다시 신고 있는 여자친구님입니다
처음 타는 저를 끌고 다니느라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저랑 여자친구 사이에 뭐가 파묻혀있길래 보내 폰이었습니다
켜놔도 전화가 안오고 잠금이 걸려있어서 연락할 길도 없어서
1층에 맡겨놨습니다
늦게까지 노는 바람에 음식집들이 다 문을 닫아서 배달음식으로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굽네치킨+원할머니보쌈입니다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재밌게 보냈습니다
저랑 환경이 많이 다른 친구들이라 얘기하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동해가 가깝길래 동해에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웨이팅 걸어놓고 카페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저 창가자리를 받고 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저희는 중앙 자리에 앉았고
브레이크 타임이 되어서 저 자리들이 비었는데
저기로 옮겨달라고 하기도 그렇고 그냥 구경만 했습니다
가기 전에 여자친구의 친구네 커플의 차를 타고 가는 것에 약간 걱정되어서 질문글도 올렸었는데
결국 여자친구가 하루 전에 저희 집에 와서 제 차를 타고 갔습니다
여자친구는 저 쪽에서 운전한다고 하니 땡큐라고 생각했다는데
땡큐긴 한데 좀 오래 뒤에 앉아있기는 미안하기도 하고 괜히 어색할 것 같기도 해서 차 두 대로 움직였는데
결과적으로 좋았습니다
따로 움직일 때는 좀 쉬고 만나서는 잘 놀고
적절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같이 움직였어도 나쁘지 않았겠지만 잘 선택한 것 같아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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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좋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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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리조트 가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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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가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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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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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내용과 상반되는 추천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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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결혼 ㄱ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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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보드땡기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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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것보다 피자가 유독 눈에 들어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