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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 출신 배우이자 코미디언인 리키 저베이스가 골든글로브 시상식 오프닝때
그 동안에 있었던 사회/시사/영화등에 전반적인 사건을 비꼬며 코메디로 마무리로 쓴웃음 짓게 만드는데..
너무 속되지 않고 경박하지 않으면서 모두가 씁쓸하게 생각할 수 있는 주제를 던져주는
말주변에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뭐 물론 오랜기간 대본 준비 했겠지만 말이죠.
한번쯤 굵직하게 생각해볼 문제를 가볍게 농담으로 던지는 말주변이 너무 부럽습니다.
거대자본인 넷플릭스를까고 영화가 아닌 놀이동산을 만들어대며 연기력이 아닌
스테로이드 맞고 근육 키운 배우들이 히어로물 영화 찍어내고 말이죠.
(종종 히어로물이 영화 시상식에서 박한 대접을 받는다는 글이 한국 커뮤니티에서도 보이더군요.)
한번쯤 봐도 괜찮겠다 싶어 가져왔네요. 특히 '정치적발언'에 대한 말이 인상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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