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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때까지 너무 빈둥빈둥하다가 마침 오늘짜지 놀아서
집앞 도서관 리모델링해서 한번 가봐야겠다하고 오니 디지털실? 이런게 있네요
그냥 노트북 펼쳐놓고 쓰면 되는 곳이네요
세팅 좀 하고 딜바다나 좀 해볼까하고 들어왔는데 어디서 오래된 간장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마스크하고 있었는데 마스크에 문제있나 하고 벗어도 계속나서 보니 맞은편 분 발에서 나느거 같네요
주변에 아무도 없었거든요. 그 분은 맨발로 계시네요.
못 참아서 자리 멀리 옮겼는데 제가 앉은 자리에 다른 분 앉으시더니, 이내 자리 옮기네요
도서관은 환기 이런게 잘 되어 아쉽네요. 아 이제 간장 못 먹을거 같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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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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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서ㅠ간장냄새가 어떤경로로 생겨나는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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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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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때 누나랑 도서관 다녔는데 밥먹으려고 여자 열람실에 있던 누나가 남자열람실 앞에서 기다리다가 제가 문 열고 나오니까 갑자기 코 막으면서 안에서 도대체 무슨 냄새 나는거냐고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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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어떤 느낌인지 알겠네요. 근데 여자 열람실은 냄새 안 나나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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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제품 쓰는 차이 아닐까 싶어요 여자들은 특히 머리카락 냄새 예민해서 샴퓨나 헤어제품들도 사용하고 근데 남자들은 식당에서 음식 먹어도 옷에 탈취제 잘 안뿌리잖아요 ㅋㅋ그런 게 하나 둘 모이다보면 아무래도 정체된 열람실 공기 속에서 냄새가 되지 않을까 싶은 ㅎ 그러고보니 홀아비나 노총각 냄새라는 말은 있어도 홀어미 노처녀 냄새라는 말은 들어본 기억이 없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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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맨발로 다니는 사람이 있다니 거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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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벗은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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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생각만해도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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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옮긴곳은 담배피고 오는 사람때문에 또 힏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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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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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 퓨리케어 있더라구요 엘지에서 기증했다고 써있던데 그래도 탈취기능은 약한듯 싶더라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