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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기본적으로 방역과 같은 항시 잘 돌아가는 걸 전제로 하는 곳은 잘 해야 본전인 조직이죠.

사소한 실수나 잘못이 치명적인 피해로 이뤄지기도 하고 지탄의 강도도 훨씬 크죠

물론 평상시 성과는 가시적으로 보이지 않기에 성과를 내는 조직은 아니죠 보통 이런 경우엔 위에선 이 조직을 축소 시키고 일 터지면 부랴부랴 조직을 키우고 잠잠해지면 줄이고 이런 경우를 많이 보죠. 사기업에서도 마찬가지로.

그러나 이런 조직이 있기에 지금 시스템이 굴러가는거고, 우린 이걸 너무나 당연시 여기는 그런 시대를 살고있죠

지금도 온라인에서 욕 한번 쓸 시간에 묵묵히 발로 뛰는 사람들이 그 분들이죠

저는 차라리 응원 하렵니다 비난하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이해합니다. 그래도 저같은 사람들도 있겠죠

이럴 때일수록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조롱, 비하는 지양합시다. 불안 내지는 공포감이 지금 또 다른 형태로 발산되는 듯한 느낌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