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2020. 3. 6.
수도권 상황 알아봅니다.
서울시가 신천지 측에서 제출하지 않은 시설 32곳을 추가로 찾아내 폐쇄 조치했습니다.
어제 하루 수도권에서 12명이 늘면서 누적 확진자는 234명입니다.
서울시청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진아 기자, 서울시가 추가로 확인한 신천지 관련 시설은 몇 군데인가요?
[기자]
서울시가 제보를 통해 추가로 찾은 신천지 관련 시설은 32곳 입니다.
문화센터나 학습 카페, 미용실, 마사지 시술소 등 다양한 명칭으로 운영 중이었습니다.
이 시설들은 방역 뒤 폐쇄됐습니다.
이로써 기존에 질병관리본부가 신천지 측으로부터 받은 서울 지역 시설 170곳을 포함해 모두 202곳이 신천지 시설로 확인됐습니다.
신천지 측에서 처음에 허위로 자료를 제출했을 가능성이 높아진 건데요.
서울시는 다음주 금요일 예정된 신천지 법인 취소를 위한 청문 절차에 이같은 허위 자료 제출 사실을 반영할 예정입니다.
서울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시민들이 늘면서 대중교통 이용이 크게 줄었다는데, 얼마나 감소했나요?
[기자]
서울 대중교통 이용량이 30% 넘게 줄었습니다.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지하철 이용은 1월보다 37% 줄었고, 버스는 33% 줄었습니다.
자동차 통행량도 9% 정도 감소했습니다.
서울 시내 버스 업계는 운행이 한번 종료될 때마다 버스 손잡이와 의자, 하차벨 등을 소독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수도권 확진자는 12명 늘어, 모두 23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서 2명, 경기에서 10명 늘었고, 인천은 확진자가 더 나오지 않았습니다.
서울시 자체 집계로는 누적 확진자 106명입니다.
강남구 역삼동에 사는 38살 남성이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도 성남에 있는 분당제생병원에서는 확진자 9명이 나왔습니다.
이처럼 수도권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가 확인되고 있는데요.
서울에서는 종로구 명륜교회와 종로 노인복지관 관련 확진자가 모두 10명입니다.
서울시는 명륜교회에서부터 시작된 감염이 종로노인복지관으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은평성모병원과 성동구 주상복합 아파트 관련 확진자들이 잇따라 나오면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기 수원 생명샘교회에서도 집담 감염이 일어 현재까지 확인된 관련 확진자는 10명입니다.
|
|
|
|
|
|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
|
저래놓고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 ㅋㅋ 에휴.. |
|
|
그리고 검찰은 신천지 조사에 겐세이를 놓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