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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니가 돌아가셨습니다...
 
겨울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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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5-19 00:47:22 조회: 4,325  /  추천: 163  /  반대: 0  /  댓글: 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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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15일 새벽에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일년전 암수술을 하고 가끔 아팠지만 열심히 사셨습니다. 꿈이라던 집도 짓고 이사도 계획하고..하지만 면역력이 너무 떨어진 상태에서 갑자기 장유착...기도로 안좋은균이 들어가자 몇시간만에 급격히 나빠졌습니다. 장폐색..으로 인해 폐가 멈추니 의사가 맘의 준비를 하라더군요..현실 감각이 없어지더군요. 어제만해도 저랑 시장보러 갔었거든요..그렇게 보냈습니다.

가짜쇼같았습니다.
집에 가면 김여사가 뭐먹을래?할것같은..
눈물이 펑펑나진 않더군요. 근데 이유없이 울컥합니다.
김여사는 나의 가장 친한친구였고 강한엄마였고 친구도 많은 인기쟁이였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엄니..그곳은 고통이 없었으면 합니다. 자랑스런 아들이 못되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다시 만날때까지 열심히 살겠습니다.

엄니젊을때 사진입니다..

추가)모든 댓글 다보았습니다. 하나씩 인사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163 반대 0

댓글목록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꼭 좋은 곳에 가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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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이 같이 눌렸네요ㅠ 혹시 몰라 대댓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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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께서 돌아가셨을 때에도 엄청 힘들었는데 하물며 어머니께서 그리 되시면.. 저는 감히 짐작조차 못하겠네요.. 위로가 안되는 걸 알지만 위로의 말씀 드리고 갑니다.

    0 0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 0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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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곳에 가셨을꺼에요~~한달전에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나네요~
에공 눈물나네요...ㅜㅜ
너무 힘들어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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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하시네요.... 힘내세요
저도 며칠전에 할머니가 돌아가셨네요...

    0 0

엄마는 항상 가장 든든한 내편이죠..
저도 위암으로 병상에서 어머니를 보내드려서
그 맘 충분히 이해할거 같습니다. 힘내세요~
삼가 고인이 되신 어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0 0

어머니의 부재는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좋은 곳에 가셔서 아프지 않게 젊었을 적 사진처럼 웃고 계실거예요. 힘내시고 밥도 잘 챙겨드세요.

    0 0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겨울온기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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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래도 항상 곁에서 함께 하고 계실거예요.  건강 챙기시고 종종 소식 들려주세요.

    0 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장은 이런 말도 안와닿지만 나중에 돌아보면 힘이 되더라구요.
이것저것 절차가 많겠지만 정신 추스리시고
좋게좋게 보내주세요.
기운내세요.

    0 0

기운차리시지 못한상태이실텐데,
온기님 어머님께서 항상 응원하고 계실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 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잘 추스리고, 식사 거르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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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상심이 크시겠어요
어머니 새집 소식 들은지가 얼마 안된것 같은데 갑자기 그리되시다니...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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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이 안 좋으시겠지만, 어머님께서 더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겨울온기님도 건강 챙기시고, 기운 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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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어머니는 편안한 곳에서 온기님의 지켜 봐주고 계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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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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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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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겨울온기님께서도 잘 추스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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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작년에 아버지 돌아가셔서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도 계속 생각이나네여. 겨울온기님 건강챙기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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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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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묵묵히 억누르고 계신거 같아 마음 아프네요... 기운내시길...

    0 0

저희 아버지도 암수술하고 잘 지내시다가 다음해에 돌아 가셨는데 암이란게 참 무섭더군요.
오래되어서 이젠 제사때나 간간히 생각나는데 역시나 시간이 약이더군요.
암튼 모쪼록 힘내시길 바라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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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슬프네요. 힘내세요.

    0 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운 내시라는 말 밖에 드릴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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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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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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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겪어봤기에 그 슬픔을 조금은 알아요.
꼭 멘탈 잘 잡으시길 바래요..

    0 0

너무도 갑작스러운 만큼 더욱 힘드실텐데... 어떤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하는지 그저 먹먹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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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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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 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몸과 마음 잘추스리시고 다른가족분들도 신경써주세요.

    0 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 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희 엄마 돌아가시고 난 후 이모님 말씀이 잘해드리고 기쁘게 해드린 건 별로 기억나지 않지만
말 안 듣고 서운하게 해드린 거랑 잘못했던 게 많이 생각날 거지만 아파하지 말라 하셨어요.
다 그런 거라고...
맘 잘 추스르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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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곳에서 편안하고 행복하게 계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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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힘드실지 감히 가늠도 못 하겠지만 힘내세요, 겨울온기님. 어머님은 분명 좋은 곳에 가셨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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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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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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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에서 오래오래 함께 하셨으면 좋았을 텐데.....
가끔 소식 듣던 저도 너무 갑작스럽게 느껴지는데 온기님 슬픔이 얼마나 크실지 감히 상상할 수도 없네요.
곁에 있어주는 아들이 있어 분명 행복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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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 추수리고 힘내세요. 새벽에 글보고 울컥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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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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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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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이 크셨을것 같습니다 저도 새벽에 보고 울컥하네요 늘 곁에 계셨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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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내리는 비에 더 마음 아프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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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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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겪어 본 일이기에 어떤 말도 위로가 될수 없다는 거 압니다.
그래도 할 말이 힘내세요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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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이별이시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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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살아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가끔하는데 평생을 옆에 계셨던 분이라(군대 제외,어학 연수 제외) 없는 삶은 제 삶도 없을거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이 글을 보니 참으로 무섭네요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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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갑작스레 가셨네요
부디 좋은 곳에서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온기님도 힘내시구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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