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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글에 커튼 관해서 글을 올렸어요
암막 블라인드를 구매해서 설치했지만 생각보다 빛이 많이 들어온다
떼고 새로 달자니 아깝기도 하고 손도 많이 가니 간단하게 해보려는 상황이었는데
붙이는 암막커튼같은거도 있던데 암막커튼은 무게도 있으니 잘 붙을지도 모르겠고
크기도 좀 애매해서 포기했습니다
좀 이상하지만 위에 그냥 하나 더 달 수 있는지 공간을 봐야하나 하던 중에
운동하고 다이소 갔다가 에어캡이 눈에 들어와서 한 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근데 하얀 에어캡만 있어서 직원분에게 까만 에어캡은 없냐고 여쭤보니
있는데 지금 진열을 못했다고 몇 개 필요하냐고 물으시더니 외부 창고에서 가져다주셨습니다
(1개당 3000원)
길이가 애매할 것 같기도 하고, 실패시를 대비해 2개 샀는데 1개만 썼습니다
우선 원래 상황
블라인드 사이로 빛이 들어옵니다
치고 안치고의 차이도 큽니다만 생각보다 투과되는 빛도 많아요
상당히 어두워졌어요
저 사이로 빛이 나오는건
제가 재단을 대충하고 붙여서 끝부분 살짝 남은 틈으로 들어오는 빛입니다
그러니 저 빛이 보이는 부분이 원래 부분, 안보이는 부분이 붙여서 난 효과라고 볼 수 있겠네요
만족도는 95%정도입니다
5%는 제가 재단 실수해서 나는 저 빛 때문이고 나머진 괜찮아요
뭐...이제 겨울이니 난방에도 도움이 되겠죠? 겸사겸사 괜찮은 것 같아요
일단 좀 지내보고 다시 잘라서 붙일지, 암막시트지나 다른걸 붙일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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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낮에 햇빛 들어와 실온 높여주는거 상당합니다. 예전에 어디서 실험한거 본적 있는데, 같은건물 해 안드는 2층과, 꼭대기 4층 실온비교했는데, 일반적으로 꼭대기층이 더 추울거라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햇빛 잘 드는 4층이 더 온도 높았던걸로 기억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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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렇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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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하시더니 잘하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