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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이기도 하고 반지하라
올 여름 폭염이라고 할 때도 그다지 어렵지 않게 견뎌왔는데요...
지난준가요... 와 처음으로 잠못드는 밤을 겪고 나니
안되겠다 싶어서
이사할 때도 간편한 창문형 에어컨을 사흘전에 업어왔습니다...
이젠 생산하지도 않아서
매물로 도는건 대부분 2000년대 초반 유물들이라
별 기대도 안했는데
방금 밖에 다녀왔다가
샤워하고 누워서
창문형 에어컨에 선풍기 미풍
그리고 파인애플
녹습니다 녹아.....
이게 천국이지 싶어요ㄷㄷㄷ
요며칠 너무 바빠서 아직 창문을 막지도 못했는데도
이정도면 가난한 자취생에겐 감동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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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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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막이가 허술하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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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며칠 너무 바빴어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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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요즘에도 저런게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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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불쌍한 사람이 되었다ㅠㅠ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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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분들이....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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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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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도 생각보단 크지 않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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