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11-02 14:32:38 조회: 670 / 추천: 0 / 반대: 0 / 댓글: [ 4 ]
관련링크
본문
넵 전 딱 한번 있습니다. 고 김대중대통령님이랑요.
물론 제가 직접 대화한 것은 아니고 관련 종사자들 모여서 점심 먹는 자리였고
제 사수가 대화했죠.
전 열심히 노트필기...
제 전공이 컴퓨터이고 나름 외국물도 먹었고 꽤나 잘난척 하고 싶었던 때 이기도 했지요.
그래서 한마디 한마디 질문의 의도나 답변등을 나름 분석하면서 정리를 하여서 기억도 생생합니다.
그때 느꼈던 생각은..
고 김대중대통령님은 진짜 해박하다는 것 밖에 할 말이 없더군요.
어려운 질문들과 수 많은 이야기들, 전공언어 까지 단 한번도 막힘 없이 대화하는 것 보고
정치 뿐 아니라 모든 면에 해박하다는게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전 그저 민주화 투사 정도, 정치 많이 하신분 정도로 알았었는데 말이죠.
그때 정보통신부가 나가야할 길, 우리나라가 IT 에 목을 메야 하는가 설명도 했주셨는데
참석한 관계자들 모두가 고개 끄덕이며 수긍했지요.
특히 IMF를 거치며 완전 바닥을 기던 한국경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진짜 대단했던게 그 설득력...
그리고는 아마도 우리나라 IT 가 세계강국 중 하나가 되었을 겁니다.
진짜 고 김대중대통령님은 거의 모든 분야의 지식은 정말 대단했다는 기억이고요
그와 대면했던 많은 분들도 그렇게 얘기하는 걸 보니 제가 겪은 그분의 모습이 진짜라고 생각됩니다.
아...
그뒤에 한분 더 만나기는 했죠.
단 대화를 해본 것은 아니고
남북경협 준비 시절 가까이 모셨던 분에게 들은 얘기.
누군지 아시죠?
제가 대통령 중에 가장 존경하는 고 노무현대통령님.
그분의 특징은 처음에 만나면 주로 듣고 적는답니다.
주로 듣는 입장이고 배우는 입장이랍니다.
하지만 두번째 만나면 지식이 동등해지고
세번째 만나면 전공자의 지식을 뛰어 넘는 답니다.
그래서 어지간한 지식이나 얕은 지식으로 덤비다간 혼줄 난다고...
특히 거짓보고나 둘러대는 것은 특히 싫어하셨다고 하네요.
남북경협 할때 뵐 수 있었던 시간이 있었는데 아쉽네요.
아... 어쩌면 사진은 있을지 모르겠네요.
평양이랑 개성에서 찍은 사진들...
지금은 이런 사진 올리면 마티즈 당첨되겠죠?
나중에 사진 한두장만 올려볼께용
(판사님 고양이가 올릴거예요.)
|
|
|
|
|
|
댓글목록
|
|
손 한 번 잡아보고 싶은 분이 계셨는데... 지금은 안 계시네요...
|
|
|
슬픈세상20140416님의 댓글 슬픈세상201404…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네... 저도 후회됩니다. 만날 수 있었던 기회가 있었는데... |
|
|
진짜 엄청난 머리와 노력이었군요
|
|
|
슬픈세상20140416님의 댓글 슬픈세상201404…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진짜 대단했다는 걸 점점 느끼고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