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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를 하고싶어도 할수가 없는 영화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스포일러에 아주 민감하신편이라면
내용을 보지 마시고 뒤로보기 하세요.
호불호가 갈린다지만 이건 불호가 많을것 같은 영화입니다.
하드보일드무비를 표방했는데 이건 정도가 ㅎㅎ
영화러닝타임을 100이라고 하면 주먹질이 50, 칼질이 20, 총질이 20쯤 됩니다.
남은 10은 플롯전개가 아니라 시작전 광고시간이죠 ㅎㅎㅎ
그냥 빽빽하게 액션씬으로 가득찬 영화입니다. 그냥 그게 다에요.
관객이 어떤캐릭터인지 파악하기도 전에 주먹질을 하고 상황설명도 없이 뜬금없이 추격전을 하고
총질을 탕탕탕 합니다.
액션씬 자체는 멋있고 괜찮아요. 문제는 그걸 두시간이나 봐야된다는거죠.
보통의 액션영화들이 줄거리 - 액션 - 줄거리 - 액션 이런느낌이라면
아수라는 액션 - 더액션 - 액션 - 더액션 입니다. 완급조절을 액션의 강도로 해요.
그러니까 보통영화에서 칼빵맞고 쓰러지면 될 장면을 그냥 푹푹푹 피가 강을 이루게 하고
그냥 총한방 맞고 픽쓰러질걸 다리에도 맞고 팔에도 맞고 몸통에도 맞고 피튀고 그런거죠.
스타일리쉬하다? 라는 측면에서는 점수가 괜찮겠지만 그외에는 아주 형편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런류의 영화도 주인공이 잘 소화해내면 되는데 정우성에게는 아직 한참 버거운 느낌입니다.
영화특성상 거친욕이 많은데 제일 간단한 '씨발' 조차 겉돌아요.
주인공 캐릭터나 상황에도 몰입이 안되는데 무슨 진행이 되겠습니까.
황정민이 시장역할을 했지만 사실 정우성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게 황정민이었을겁니다.
화려한 캐스팅인데 다 어디 다른영화에서 봤던 그 캐릭터들 비슷합니다.
그래서 너도 멋있게 너도 멋있게 너도 멋있게 하다보니 아무도 안멋있어지더라구요.
보통 이런류의 영화는 보고나서 와 악역이지만 진짜 쩔었다 그런게 있는게 보통이지만
심지어 정우성조차 멋지지 않습니다. 안멋있기가 힘든데 ㅎㅎ
1등급 한우와 다금바리를 한솥에 라면스프를 넣고 끓인다음에 종갓집 간장고추장된장을 다 넣은 요리느낌이에요.
제일 인정해줄만한건 제목입니다. 진짜 영화가 아수라장이에요. 가장 적합한 평가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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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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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폭력에 치우친건 싫어하는데 저는 거를 수 있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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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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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아수라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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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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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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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을 참 잘하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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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줄에서 깊히 공감합니다 아수라장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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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기대가되고.. 보러가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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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봤는데 내가 본 영화를 평하는것 같은 훌륭한 평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