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님의 댓글

그리고 파괴왕이 되었다는 전설이..

즌고니님의 댓글

진짜 전역증 받고 버스 기다리는데... 마음이 싱숭생숭하더라구요..
하지만 버스 딱 타는 순간 웃음이 절로...
집에서 자는 폭신한 침대와 불침번 없이 늦잠 잘 수 있는 여유와
친구들과의 만남과...
한 2개월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폭풍 책임감이...

civil님의 댓글

진짜 제대하고 동기들하고 서울역까지 버스 타고 갈때는 뭔가 아쉽기도 하고 그랬는데
동기들 헤어지고 기차타고 집에 내려가는데 맘이 홀가분 하더군요

울산농부님의 댓글

그래서  모든것을 파괴하셧군요....

자녀교육헌장님의 댓글

저같은경우는,
공군이었는데요.
공군같은경우는 비행단을 제외하고는 행정지역과 작전지역이 분리되어있는곳이 대부분이거든요.
당일날 눈이 엄청와서 BOQ에서 하루 더 자고 전역하라고 하더라구요.
BOQ에 있던 짐은 다 택배로 보내려고 위병소에 맡겨놓은상태였는지라..
당일날 다른부대보단 길진않지만 작전지역에서 행정지역까지 나오는 길을 혼자 제설하면서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군생활도재밌었고 장기만 되었으면, 계속 군생활하고있었을거 같은데 만화보니까 그립네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