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끝은 없는 거야~ 아파트 안에 주차장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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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E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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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9-16 15:07:18 조회: 543  /  추천: 9  /  반대: 0  /  댓글: [ 12 ]

바이크만 주구장창 타다보니 저의 메인카 70만원 짜리 썩차가 경보기로 잠근 채로 얼마동안 있었는데...

 

acc로 돌려봐도 무응답... 아 큰일났다 배터리 간지 1년도 안되었는데 ㅡㅜ

 

속으로 배터리값 계산하고 있습니다 허헛

 

어쨋뜬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라고

 

어제 오후에 오늘 아침부터 외벽 청소한다고 주차장에 있는 차는 다 빼고, 청소로 인해 떨어지는 피해는 보상 못한다

 

라는 글을 적어놓았더군요

 

아침에 일단 대피하자~

 

어드레스부터 지하 주차장 음산한? 곳에 주차하진 않고 입구에 빛이 잘 들어오는 곳에 주차합니다

 

그 다음 엑스맥스를 주차하러 가니 지하 주차장 입구쪽 빛이 잘 들어오는 곳에 자리가 한군데 비었더군요

 

우람한 엑스맥스 주차하고, 어드레스 뒤에 공간에 비스듬히 주차하고

 

이제 저의 메인카 점프를 해야 합니다 아내차에 점프선을 달아 제차에 마이너스 선부터 그리고 플러스선 달고

 

나니 뾱~ 거리네요 이건 배터리가 살아 있었단 증거^^ 10분 정도 점프해 놓고 아내차는 다시 대피하고

 

썩차는 누가 가져가지도 않을꺼라면서 창문열고 시동 켜 놓고 보니 베란다 앞라인에 차들은 2-3대만 남기고

 

모두 대피한 상황이더군요 허헛 어제 어드레스 폐유 갖다준 센터에 아침 8시도 안되었는데, 문 열어져 있어서

 

사장님께 배터리 전압 좀 체크해도 되냐고 물어보니 장비 주셔서 체크하니 14.2볼트 ^^ 돌아왔네요

 

생각해 보니 8월말 엑맥이 출고한 뒤로 제 차를 한 번도 안 탔네요 ㅡㅡ;;;

 

오늘 너무 미안해서 어린이집에 아덜래미 맡기러 가면서 간만에 운전했네요 

 

아침부터 뭔일인가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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