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비 |
작성일: 2016-11-19 15:12:37 조회: 547 / 추천: 3 / 반대: 0 / 댓글: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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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 구매 동기
-큐10에 2016년형 토요토미 32G가 167,000원 쯤에 올라왔다는 글을 딜바다에서 봄
-기존 사업장에서 전기 히터를 많이 사용하였고, 가스버너도 사용해 보았으나 크게 따뜻함을 느끼기 어려웠음, 추위를 크게 타는 사람이 있어서, 석유 히터를 구매하기로 결심.
-주문을 하려고 보니,직구 모델은 엄청큰 변압기를 써야하고, 3시간 마다 켜줘야 한다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AS가 문제.
-국내가격을 알아보니 2015년 모델이 29만원선. 직구+변압기 해도 19만원이 안넘는 것과 큰차이가 있었음
-AS를 포함해 알아보니 적당한 메이커는 신일 뿐. 기름이 많이 들어가는 모델을 찾아보니 909,904와 1200 모델이 두개있음
-909는 33만, 1200는 44만 정도임. 44만은 예산 초과 909를 선택. 909의 난방면적은 약 10평 정도
2. 배송
-16일 13시 주문, 18일 13시 배달. 만 2일 정도 걸림. 만1일 정도면 배송이 완료되는 것에 비해 배송은 조금 느린편
3. 기름 공수
-오피넷을 켜서 배달 가능한 거리에서 기름 가격을 비교해보니 등유 1L에 650원하는 에스오일 직영점 발견.
420L짜리 기름 탱크에 400L 넣음. 비용 26만원.
-어차피 캠핑용이 아니고 사무실용이기 때문에 공간이 남아 돌고, 무엇보다 지하에 공간이 많이 남아서 지하에 둠
참고로 지하는 제습기 상시가동으로 습도는 항상 50% 유지중
-수도배관활용하여 기름 흐름 없이 한방에 넣을 수 있도록 파이프 설치. 돈주고 산 것은 아니지만 시가로 탱크+부속은 7.1만원 선일 듯
4.사용
-5평남짓한 사무실에 사용해보니 금방 27도 됨. 더워서 반팔입을 정도(2016.11.18일 기준)
-점화,소화시 석유냄새 있으나 사용시 냄새는 별로 없음.
-본격적으로 사용해보려고 하니 날씨가 별로 안추워서 별로 안틀게됨.
-습도가 문제가 되나, 용량이커서 기본적으로 창문을 살짝 열고 사용중(2016.11.18일 기준)
5.기타
-기름게이지도 보기 쉽게 되어있고, 뚜껑도 돌리는 것이아니라 버튼식이므로 손에 기름이 적게 묻음.
-생각보다 바람의 각도가 바닥을 향하고 있어서, 바닥이 뜨거워짐. 각도 조절이 불가능한 것은 아쉬음.
-909모델은 팬 필터가 없음.1200은 팬필터가 있음. 조금 아쉬움. 방충망사서 자석으로 하나 붙일 예정.
-건조해질 것같으므로 가습기 ... 영입이 필요할 듯 ??ㅜㅜㅜ
6. 경제성
-보통 여름에 에어컨 풀가동시 전기비가 1달 최대 18만원정도 나옴.겨울도 비슷하게 나옴. (원래 전기 많이씀 ㅠ)
-풀로 돌렸을때에 15시간 기준으로 한 5L정도 들것으로 예상. 3250원 정도의 기름 소비. 휴일도 있으니 겨울 1달 약 9만원 정도의 기름을 소모할 것으로 예상됨.
-그러나 기계자체가 너무 비쌈 ㅠㅠ. 전기히터가 한개 6만원 하는 것을 감안하면, 5개사고도 돈이 남음. 초기비용은 기계33만+기름탱크및 자재 7만+기름 26만 총 66만 지출함.
-기름은 한 3달 조금 못갈 것으로 예상.
-하지만 돈과는 관계없이 그와 바꿀수 없는 따뜻함!이 있음.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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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글이라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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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탱크가..멋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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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400 리터 든든 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