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집 접대. > 캠핑포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Sign in with googleSign in with kakao
자동로그인

6집 접대.
캠핑후기 |
하은지현아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17-09-11 19:52:29 조회: 1,096  /  추천: 20  /  반대: 0  /  댓글: 36 ]

본문

캠핑이라고는 하기 어렵지만...

제가 지난주말 접대한 후기입니다.

 

노원구 가정복지과에서 운영했던 아버지교실이 있었는데... 그때 인연이 된 아버지들끼리 자조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총 7집이 돌아가면서 한달에 한번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같이 놀아주는 형식이구요.  (엄마 없이요.)

 

이번 9월이 제차례인데...

'하은아빠는 캠핑도 다닌다면서요.  이번에 1박으로 한번 준비해보시는건 어때요?'

이때 단칼에 거절했어야 하는건데...  어찌됬던 준비하게 되었었습니다.

모두 캠핑의 ㅋ 도 모르시는 분들이구요.   그러다보니 숙소가 문제를 어찌 할 수 없어서  한탄강 캐빈하우스 2동을 빌려 다녀왔습니다.  

 어른 7명, 아이10명


다른 아빠들은 아이들 데리고 놀러가시라고 했습니다. 어차피 제가 혼자치는게 낳을거 같아서요.

먼저 2개의 캐빈하우스 사이에 타프를 쳤습니다.

 

저녁을 대비해서 타프스크린도 설치하고..  영화상영 준비도 해놓구요.
 

 

 

아이들은 한탄강에 내려갔다가 공룡공원에 가서 바닥분수에서 놀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이 야침을 방방이 대용으로 사용하는 바람에.. 

싸구려 야침은 사망했습니다. ㅜㅜ
 

 

그사이사이 저는 계속해서 준비를 하구요
 

 

저녁시간이 다가오고...

아이들 마시멜로를 구워주었는데 사진이 없습니다.

( 사실 저는 준비하고 일하는라 제가 찍은 사진은 없고. 다른 아빠들이 찍어준 사진을 모았어요. )

아이들에게 고기와 밥을 먹이고...


 

 

 

영화상영을 시작합니다.

 

 

 

이제 아빠들 저녁을 먹게 됩니다.

다들 승리그릴 칭찬 하더라구요.  ^^;  (살짝 어깨 으쓱하구요. )

 

 

잠깐이나마 아빠들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모두 처음해보는 불멍이 좋다고들 하시고...



다음날 아침 준비..

누텔라+바나나 토스트와   컵라면으로...

다들 맛있다고 해주었습니다.
     


아침 먹자 마자 저는 정리하느라 또 정신없었습니다.

마지막에 아이들 단체사진도 한번 찍고...
 

 

 

그 와중에도 저는 계속 정리 정리...

1박2일동안 허리를 거의 못핀거 같아요. ^^;


한두번 접대캠을 해본적은 있는데...

7집에 아이들 10명 준비하는건 정식캠핑이 아니더라고 정말 힘들더라구요.

딜캠포님들 번캠 하시는 사이에 전 이러구 있었습니다.

 

몸은 많이 힘들었지만  모든 아빠들이 좋은 경험 시켜주어서 고맙다고들 하시니... 마음은 엄청 뿌듯했었습니다.

아직도 첫째 하은이 친구집에서 캠핑 데려가 달라고 하는 집이 남아 있는데...

당분간 단촐+힐링 모드로만 다니려 합니다.

 


추천 20 반대 0

댓글목록


최고~~

    1 0

감사합니다.
정식 캠핑이 아니라서.. 그나마 버텼던거 같아요. ^^

    0 0

두집 접대 해보고 이건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했더랬죠..
대단하십니다 ,

    1 0

저도 이번에 접대라는게 힘들다는걸 몸소 느끼고 왔습니다.
두집 하신것도 대단하세요.    저는 모든 식기류 일회용만 쓰고..  최대한 머리를 굴려 다녀왔습니다. ^^

    0 0

멋진 스케일이네요

전 동생네나 아들친구네 잠깐왔다가는것도

힘듭니다

    1 0

좋은 경험 했습니다.
이제 한집 접대캠 정도는 편한마음으로 할수 있을꺼 같아요 ^^;

    0 0

헐 엄청나게 수고하셨습니다..

친구 한집 접대캠도 힘들던데 ㄷㄷ

    1 0

다른집 아빠들이 경험이 없으시긴 했지만 많이들 도와주신 덕분에 잘 마쳤어요.
감사합니다  ^^

    0 0

대박이네요 멋있으세요 최고의 아빠 인정합니다 ^^

    1 0

감사합니다.
몸은 힘들지만 좋은 경험과 보람을 얻었어요 ^^

    0 0

정말 엄지척이 저절로 됩니다.

그 어려운걸 해내시다니... 대단하십니다. ^^

    1 0

감사합니다.
요번일로 자신감은 좀 오른거 같아요 ^^

    0 0

수고마이하셨네유 ㄷㄷ
덕분에 아이들과 아빠들? 이 행복한 시간 이었겠네요

    1 0

제 준비가 미흡해서 얼마나 만족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이 안다치고 놀다왔으니 절반은 성공인거 같아요

    0 0

규모가 ㅎㄷㄷ 하네요.
고생많으셨어요.
그래도 안지기님이 모처럼 휴식을 즐기셨을듯하네요 ㅎㅎ

    1 0

그러네요 ㅎㅎ
7집 엄마들에게도 선물이 되었겠죠 ^^

    0 0

와~ 고생하셨어여 ㅎㅎ
딜캠포 한번 하시죠 ^^ 우선 1빠요 ㅋㅋ

    1 0

딜캠포의  번캠과는 비교할수 없는 허접입니다.
텐트에서 자지도 않고 그냥 밥한끼 먹고 온거 뿐이잖아요 ^^;

    0 0

헐... 제가 5집 접대캠을 햇엇는데 ㅋㅋㅋ
미치는 줄...ㅠㅠ
가지고 잇던 텐트를 다 동원하고...
 원액션 사망... 야침 사망... 투버너 부상... 샤워기 사망..
 오덕 테이블 부상... ㅠㅠ
 로간9 이너 부상... 캠타 아폴론 티피유 부상...
 네파 캠스 부상... 이엇습니다... 자잘한 경상은 패스구요 ㅠㅠ
 정말 고생많으셧네요...

    0 0

저도 야침 사망, 원버너 스위치고장, 구이바다 고장 났어요.

이번에 느낀게 딜캠포 정모나 번캠에 추진하시고 식사준비하시는 분들이 존경스러워졌습니다.
다음엔 참가도 해서 노하우도 배우고 싶구요.

5집 텐트까지 준비하셨다니..ㄷㄷㄷ
저보다 몇배는 힘드셨겠어요. 존경스럽습니다

    0 0

6집이요?ㅎㄷㄷ 의자만 17개 겠네요 ㄷㄷㄷㄷ

    1 0

아이들은 타프아래서 좌식모드로요.  ㅎㅎ
제가 장비가 그렇게 안되요. ㅠㅠ

    0 0

이 어려운걸 해내시는군요.....ㄷㄷ

캐빈하우스 사이에 타프 아이디어 좋네요.ㅋㅋㅋㅋ

    1 0

다행히 캐빈하우스를 연달아 잡은 덕에  옆집피해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었던거 같아요.
애들 10명이 뛰어다니니 정신 없었어요. ^^

    0 0

정말 고생하셨네요
그래도 아이들이 신나했을것을 보니 ^^
인기 아버님되셨네요

    1 0

ㅎㅎ  아침에 토스트가 인기 좋았어요.  ^^
감사합니다~

    0 0

ㅎㄷㄷㄷㄷ
저...저랑도 친하게 지내시죠. 7팀 접대캠을 만들어 드리.....;;;
대단하시단 말밖에. ㅎ 전 두세가족 접대캠해도 힘들던데 ㅠㅠ

    1 0

접대캠은 아닙니다.  캐빈하우스에서 잠을 잤으니까요.
그래도 생활은 모두 중앙의 타프 아래에서 다 하게 되더라구요.  북적북적 했습니다. ^^

    0 0

와우 대단하세요

    1 0

아닙니다. 숲삼촌님에 비하면 전 아기 수준이에요. ^^

    0 0

전 우리 식구 건사도 힘듭니다 ㅠㅠ

    1 0

맞습니다
가족캠으로 가도 아이들 계속 놀아주는 것도 정말 힘들죠

    0 0

이로써 또 캠핑인구 증가에 한몫 하시는군요!

수고하셨슷니다~~

    1 0

ㅎㅎ  두집 정도는 관심을 많이 보이더라구요

    0 0

아이가 엄청 자랑스러워 했을거에요 !
우리아빠야! 하면서 ㅎ

    1 0

나중에라도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0 0



리모컨

맨위로
 댓 글 
 목 록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메일문의 Copyright © 딜바다닷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