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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얘기는 아니고 친구 얘기입니다. ㅋ
친구가 카본 원단으로 사이드미러, 내장재 씌우는 사업에 뛰어든지 한 2년정도 됐는데
원래 손재주가 있던 친구라 그런지 초창기때 습작들은 마감이 좀 애매했었는데...최근 작업한거 보여주는데 확실히 내공이 쌓이니 고퀄이 됐네요
이 친구가 자동차 스타일링 사업에 뛰어들기 전에 일하던 회사가 카본원단을 수입하던 업체라 고급 카본원단, 희귀 패턴 원단을 구할 수가 있어서 나름 연계를 해서 시작을 했었는데, 퀄리티를 추구한다고 고가 원단을 쓰다보니 비슷한 계통의 수전사, 시트지등의 업체와 비교해서 가격 경쟁력이 확보가 안되고 진상들 때문에 많이 힘들어 했었는데 계속 한길만 파고 퀄리티 향상에만 심혈을 기울이다 보니 그래도 하나둘씩 손님이 늘어 일감이 쌓이는가 봅니다.
2년전 베타테스터 했던 제 차가 곧 제손을 떠나고 새차가 오는데 제대로 한번 작업해달라고 했습니다. ㅋ
안사람이 카본 보여주면 이게 뭐냐고 싫어한다는게 함정...이지만...
하지만 사이드미러를 카본으로 바꿔놔도 와이프는 눈치를 못챈다는게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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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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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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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카본 간지! 멋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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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실제로 보면 정말 고급스러운데 사진으로 잘 표현이 안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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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이 나네요 ㄷㄷㄷ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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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할때부터 원단 좋을걸 쓰니까 그 원단이 돋보일수 있게끔 광내는 것에 최대한 주력했다고 하네요 군대 있을때 군화 광은 그렇게 내기 싫어하던 친구였는데 생업은 광을 잘내는군요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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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센터페시아랑 음료수넣는곳만 하면 견적 얼마나 나올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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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가격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원단 가격 자체가 비싸서 수전사나 시트지 랩핑보다는 훨씬 더 비싸게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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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제 드레스업할 돈이면 순정 높은 트림 가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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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냥 아무생각 없이 실물 보고 해달라고 했으니 카본 좋아하시는분 들에겐 차량 꾸밈용으로 메리트가 조금 있지 싶어요 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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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다이아 카본이죠 ㅋㅋㅋ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