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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장비(이단?)에 대한 동반자의 놀림?에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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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r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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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7-16 16:35:20 조회: 4,396  /  추천: 18  /  반대: 0  /  댓글: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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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생활한지 이제 만 3년이 넘어 갑니다.

 

그 동안 많은 필드 경험과 여러 동반자들과 함께 라운딩을 하면서 당연히

수많은 장비와 다양한 타법, 자세, 스윙, 구찌라고 불리우는것들을 경험했습니다.

 

이번 글은 "특정 장비(이단?)에 대한 동반자의 놀림?" 에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여러차례 밝혔지만 입문은 "올 타이틀" 이었습니다.

가방, 클럽 14개, 모자, 어페널 등 통일이었습니다. 겉만 보면 선출 ㅡㅡ;;;

 

골프 입문할때 주변에서 많이 들었습니다. 20~30대 남자는 시작은 다르게 해도 끝은 타이틀로 끝난다.

 

이 말을 들은 저는 아무것도 모른채 어차피 나중에 타이틀 갈거 시작부터 타이틀이다 하고 올타이틀로 준비를 한것이지요.

 

그러나 골프를 한해 두해 치면서 이게 정말 운동 신경이 괜찮다고 생각했던 제 생각이..

나는 운동 지진아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골프는 어려웠습니다.

 

그 뒤 생각을 고쳐먹고 뭘로쳐도 잘치면 된다.

어차피 골프는 스코어 게임 이라는 생각으로 바꾼 뒤에 쉽다는 장비를 찾아 다니기 시작하여 이것저것 많이도 쳐봤습니다.

 

앞으로도 제 생각이 바뀔것 같지는 않지만 아마추어는 간지와 그에 걸맞는 실력을 추구하는 분들 빼고

내기(스코어) 등을 추구하는 분들은 무조건 편한 장비, 쉬운 장비가 어울린다라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사실 제 경험도 그렇고, 지인들을 봐도 그렇고 싱글 또는 그와 유사한 분들은 뭘로 쳐도 어느정도 잘 칩니다.

쉬운 장비를 쓴다고 7개 치다가 이븐치고 그러기 어렵습니다. 진짜 10개 미만으로 칠때는 1개 줄이기도 정말 힘듭니다.

그리고 더 개탄스러운것은 분명히 지난주에 칠때 7개 쳤는데 다음주에 15~18개 쳐지는 날도 있는 운동이 골프인것 같습니다.

 

저는 평균 스코어를 얼마나 잘 방어하느냐가 장비의 추구 방향성 입니다.

 

요즘 거론되는 스마트솔 예전에 2.0 구매시 알아본 경과 공인 장비입니다. 사실 완전히 치퍼라고 나오는 장비도 공인 장비지요. 모르긴해도 어쩌면 예전엔 하이브리드도 표준 장비인가? 하고 구찌 넣는 시절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 때는 제가 골프 입문 전이라..)

 

아마추어 장비가 아무리 좋아도 능사는 아닙니다. 기본적인 요건이 갖추어져야만 원하는 방향 근처로 갑니다.

퍼터 뒤집어서 때려도 앞으론 가지요. 하지만 바로 때릴 때보다 확률이 떨어지겠죠. 저는 쉬운 장비를 이런 의미로 생각 합니다. 어차피 아무리 쉬운 장비도 일정 수준의 실력은 필요로 합니다. 100돌이 중에 연습 조금 더 한 실력있는 사람이 이길것이고, 로우핸디 분들도 실력자가 이기게 되어있구요.

 

다만, 골프를 어느 정도 치면 일반 채로도 잘 치기 때문에 구력이 어느정도 되면 쓸 이유가 없어지지요.

뭔가 특화된 장비들은 일반적인 장비는 아니기 때문에 다른 기술 구사에 어렵습니다. 이것 저것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일반적인 장비를 두고 어느 목적에 특화된 장비를 쓰는 것은 어찌보면 단점일 수 있지요. 클럽은 14개가 한계인데 특정 목적 전용으로 두면 그 만큼 선택의 폭이 줄어드는 이유로 사용을 많이 안하게 되겠지요.

 

프로 선수들이 정말 좋은 클럽이면 안 쓸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다만 본인들이 능수능란하게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으니 사용을 안하는 것이겠지요.

 

주변의 시선으로 골프를 치는것이 아니라면 뭘로 쳐도 아마추어 사이에서는 큰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장비는 활용하기 나름이고 얼마나 그 장비로 연습을 많이 했냐기 때문입니다.

연습없이 잘쳐지는 장비는 아직 못봤습니다. 구찌는 어찌보면 부러움일수도 있겠구요.

 

그걸로 쳐서 이기니까? 좋아?, 그걸로 치면 나도 이기겠다. 그거 공인이야? 이런 말에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될 것 같습니다.

솔직히 라운딩 시작하면 남에 장비 눈에 들어온 적이 없습니다. 그 시간에 제 샷에 집중해야지요.

집중해도 좋은 스코어 어려운데, 남에 눈까지 의식하면 스코어는 저 멀이 떠나가 버립니다.

 

한줄 요약하면, 쉬운 장비로 시작하여 끝은 창대하게 본인 실력에 맞게 결정해서 알맞은 장비를 사용하면 된다. 남에 눈을 의식하는것은 실력이 갖춰진 다음에 시간이 남으면 고민하자 입니다.

 

두서없이 쓰다보니 길어졌습니다. 죄송!!


추천 18 반대 0

댓글목록

예전에 어디선가 스마트솔 된다고 찾아봤던것 같긴한데..해깔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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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솔이 정확히 치퍼로 분류되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런 양산 브랜드의 클럽들은 대부분 룰적합입니다.
아래는 R&A에 인증 웨지로 SMART SOLE 3.0 입니다.
https://www.randa.org/RulesEquipment/Equipment/Equipment-Explorer/Results?type=club&id=2017-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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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되는거겠네요.
제가 예전에 찾아봤던것도 저런 것이었습니다.

Launcher HB 도 룰적합이고, Smart Sole 3.0 42도하고 56도 모두 룰적합으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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