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포 최우수장학생 졸업 논문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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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n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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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2-03 15:00:29 조회: 3,025  /  추천: 21  /  반대: 0  /  댓글: [ 38 ]

준비중이라고 썼지.. 졸업 논문이라고 안한게 핵심이겠지요.

 

이 모든 사태의 원인은 0811XF입니다.

 

그동안 거쳐간 드라이버...테일러메이드말곤 다 지나간거 갔습니다. 

 

돌고 돌아 결국 0811XF 드라이버 영입. 

 

충격과 공포의 타구음. 하지만 사이판 라운딩서 이녀석으로 8자 본것도 모잘라

 

매일 라베를 갱신하며 82타로 마무리. 덕분에 와이파이도 PXG의 존재를 알게되었습니다(이게 제일 중요!)

 

그래 이리 좋은데 GEN2도 좋겠지?

 

Gen2 영입.

 

Gen1 방출. 그래도 조강지처인 선물로 받은 J815는 보관

 

그래 유틸이랑 우드가 좋다는데 드라이버 우드 유틸은 깔맞춤이 아니겠어!!!

 

3,4번 유틸 입양.

 

0811xf랑은 전혀 다른 타구음과 타감. 오호 꽤 괜찮네.

 

뭐 0211이 할인한다고??? 이런 나쁜 골포를 봤나...

 

년초에 0311XF도 만져만 보고 넘겼는데 

 

0211은 그전부터 노리던 애라 0211 지르심.

 

슈가대디??? 얼마나 좋길래 저리 말도 안되는 가격이지?

 

그래 만져나 보자...48,52도 주문. 덕분에 맥대디 포지드를 제외한 

 

1+1 캘프서 구매한 맥대디 웨지4들 다 방출.

 

여기서 끝나면 우등생이 아니지요....

 

무심코 비딩한 덕에 5번 우드 5번 유틸 0311아이언까지.

 

오마이갓. 진짜 텅장 되었네요.

 

무념무상 비딩. 우리 모두 하는거 아닌가요? 알고보니 골포의 대부분이

 

비딩 경쟁자였다는 ^^

 

중간에 카드 한도 모잘라 즉시결제 2번으로 한도까지 살리고...

 

이 모든게 도착하면 그분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정리하자면

 

퍼터랑 가방빼고 다 깔맞춤이 끝난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일전에도 얘기드렸지만

 

제가 그전에 생각한 PXG는 그냥 간지템,허세템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제가 정말 어리석었네요.

 

물론 변수는 있습니다. 아이언이 폭망하면 F8원랭쓰를 다시 꺼내들겠지요.

 

하루 36홀 돌다보니 샷스코프 한대로는 부족해서 한대 더 영입.

 

공도 얼추 20더즌은 족히 있어보이던데 윌슨 우레탄 볼 영입.

 

이제 정말 끝난거겠지요?

 

당분간 저는 골포를 떠나 있겠습니다.....ㅠㅠ

 

담번에는 졸업 논문 들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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