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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골프 문화가 캐디가 기본으로 자리잡은 이유가 있을까요?
질문 |
칼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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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7-03 15:39:39 조회: 2,977  /  추천: 5  /  반대: 0  /  댓글: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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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캐디가 보통 기본이고 노캐디가 옵션이 곳이 있고 반대인 곳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있는 지역인 동남아 경우에도 나라마다 좀 다른 것 같습니다.

보통 휴양지고 Working Guest가 많은 곳은 캐디가 기본인 것 같습니다.

동남아 물가가 당연히 싸니 캐디피가 부담도 안되고요.

반면 싱가포르 같은 고물가 지역은 캐디가 요청 시에만 가능합니다. 그냥 모두 카트 타고 페어웨이 질주해서 알아서 공 치고 알아서 디봇 처리하곤 합니다.

특히 싱가포르는 대부분 멤버 위주로 운영되어서 멤버들이 캐디 필요성을 못 느낍니다. 가끔 게스트 4명이 올 경우 사전에 캐디를 신청해야 합니다. 

 

동남아를 떠나서 골프 쳐봤던 미국과 호주 등을 보면 미국도 보통 캐디가 없었던 기억입니다. 호주에서도 캐디가 기본적으로 없었던 것 같고요.

 

전 골프를 캐디가 기본적으로 없는 싱가폴에서 배워서 가끔 베트남 등 다른 곳에서 캐디와 칠 경우 아주 불편하더라고요, 어차피 카트는 페어웨이에 들어오니 클럽 가져다주는 역할도 필요 없고, 거리야 gps와 레이저가 해주니...

 

근데 한국은 왜 캐디 문화가 기본으로 정착한 것일까요? 예전 회원제 골프장 시절에는 회원들이 모두 코스를 아니 캐디가 굳이 필요 없었을 것 같고, 인건비도 우리나라가 동남아처럼 싼 곳이 아니라 캐디가 부담이 안가니 기본으로 한 것도 아닐테고요.

경기 빠른 진행을 위해서는 여기서도 마샬이 돌아다니며 슬로우 플레이에 주의를 두고 있어서 캐디 없어도 경기 진행은 잘 되는 편이라서요.

 

한국 골프 생각하면 제 기준에서 이해안가는 점이 1) 캐디 필수, 2) 카트가 왜 페어웨이 못들어가는가? 여서 여쭤봤습니다. 카트가 페어웨이 들어가도 페어웨이가 손상되거나 그러지도 않더라고요.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우리나라 일반적인 골퍼들 매너 수준에
7분 간격 티업에
캐디 없으면,

아휴..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1 0

노캐디 자주가는 사람으로서 가끔씩 앞팀 진상걸리면 답없음을 보며 우리나라는 아직은 노캐디는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뒤팀 신경안쓰고 자체 멀리건 2개씩 사용하고 페어웨이에서 2개씩 치고...
그냥 할말이 없더라구요. 참다참다 마샬 부르긴 하는데 즐겁자고 치는공 이해해야지하면서 칠때가 많은데 노캐디구장 늘어나면 사람들 참 많이 싸우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2 0

아직까지 한국에서 골프는 스포츠가 아닙니다.

그리고 노캐디 하다가 어디서 날라온지도 모르는공에 대가리 깨져도 누군지 못잡는것보다 훨 나을껍니다

캐디는 보험같은 존재라고 보면 좋져

    1 0

진행때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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