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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을 싫어하는 변태적인 감성(@ WI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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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양잔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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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7-12 21:57:08 조회: 3,483  /  추천: 12  /  반대: 0  /  댓글: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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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상하게도 최강자에게는 정이 안가더라고요.

패더러가 잘 나갈때 나달을 좋아했고
조던이 잘해도 칼 말론이나 올라주원이나 바클리를 더 좋아했습니다.
타이거우즈보다는 미켈슨을 더 좋아했지요.

물건을 살 때도 다들 좋아하는 것 보다는 약간 숨어있는 마이너 하지만 좋아보이는 물건을 좋아합니다.

제 클럽들도 이런 느낌으로 채워 진 것 같네요.
1. 드라이버
이상하게도 핑에는 정이 안 갑니다. 아직 시타도 한 번 못해봤어요. 코브라에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 같아요.

2. 아이언
V300을 가지고 있었지만, 정이 안 붙더군요. 그러던 중 PXG 할인을 알게 되었고 스틸파이버로 구매를 했지요. 약간은 덜 유명하면서 좋은거 같으면 스틸파이버를 쓸 수 있고 저의 변태적인 감성에 딱 맞았지요.

3. 퍼터
스카티카메룬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상하게 정을 붙이지 못하고 툴롱 라스베가스로 정착했습니다.

골포분들도 특성상 저랑 비슷한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맞나요??

추천 12 반대 0

댓글목록

퍼터 이븐롤은 꼭 한번 써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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