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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린이 T150 후기(KBS 그라파이트 후기도 살짝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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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01 22:22:54 조회: 3,439  /  추천: 1  /  반대: 0  /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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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100S보다 T150이 조금 더 쉽다는(?) 소문에 시타를 하러 갔었습니다.

T100S는 950R을 사용중인데, T150꽂힌 샤프트는 그 유명한(?)다골 120그램 S200이라서

그냥 가지 말까 하다가...죽기야 하겠냐 라는 마음으로 시타를 했습니다.

(신체 스펙 177/55)

 

시타는 6번 아이언으로 했는데 결과만 말씀드리면 ​확실히 헤드가 조금 더 큰 느낌에,

탑라인도 조금 두껍고해서 마음이 한결 나아지는 효과는 있었습니다.

좀 더 잘 칠수 있겠는데? 하는 자신감도 생기고...

 

처음에는 샤프트가 아직 어색해서 그랬는지, 

푸시슬라이스가 나더니 조금 익숙해진 이후로는 스트레이트 혹은 약간의 푸시정도가 있었습니다.

 

보통 6번 아이언은 런 7미터 정도 포함해서 145~150미터 정도 보고 있었는데

골X켓 센서가 이상해서 그런지 볼스피드가 59~60정도 나오고 150~155미터 정도가 나왔었습니다.

 

백스핀은 약간 덜맞았을때 3000~3500 정도 나왔고 (런 10~15미터)

잘맞았을 땐 거리도 많이 나가지만 백스핀이 4500~4900 정도 걸려줬습니다.(런 7~9미터)

 

사장님이 지나가다가 보시더니 프로들은 7~8천 정도 나온다는 이야길 해주시더라구요..

 

근데 다골샤프트 때문인지 T150헤드 때문인지...채 무게 때문인지

쓸어치나 찍어치나 채가 잘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었고

의외로 공도 띄우기 쉬웠던 것 같습니다..

 

T100S + 950R은 정타가 잘 안날경우 볼도 잘 안뜨고 그랬거든요..

 

전반적으로 묵직해서 회전 천천히 해서 채 잘 들어올리고 힘 빼고 툭치려고 노력하면

채의 흔들림(?) 이런건 좀 적어서 오히려 T100S + 950R보다는 나쁘진 않았던 것 같았으나,,

 

뒤땅 치거나 탑볼 치면 충격이 와닿는게 장난이 아님을 느꼈습니다.

프로들 처럼 항상 한결같이 정타 칠수도 없다보니 부상 방지를 위해선

안쓰는게 낫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연찮게 옆에 있던 에폰 706? 에 kbs그라파이트 55가 붙어있는 채를 쳐봤는데

 

오마이갓....세상 이런채가 다 있나 싶을정도로 부드럽고 타감 좋고 소리좋고

다루기도 쉬운 무게가 있나 싶었습니다. 

정타잘 나면 7번임에도 불구하고 160미터까지도 잘나와줬고,, 

이래서 다들 그라파이트 그라파이트 하나 싶었습니다.

 

예전에 커뮤니티 어디선가 에폰엔 KBS 샤프트...라는 글을 본거 같은데

그게 이런 걸까요 ㅎㅎ

 

아무튼, 장비 핑계대며 오늘도 와이프한테 등짝한대 맞고 맥주마시며 후기글을 씁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남은 주말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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