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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레슨 신청 전 질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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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 P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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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4-25 00:38:55 조회: 924  /  추천: 0  /  반대: 0  /  댓글: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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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가 아직 남아있던 '22년도 초에, 처음으로 호기롭게 3개월 짜리 레슨을 결제하면서 골프채라는 것을 잡아봤습니다.

하지만, 잦은 야근과 육아라는 핑계 때문에 레슨 기한을 두 번이나 연장했지만, 결국 거의 한달치 이상의 레슨을 받지 못한채 종료되었던 슬픈 기억이 있습니다.

질문 드리고 싶은건, 30분간 레슨을 주 2회 받는다고 했을 때 이 곳 회원님들은 한달 (총 8회) 기준, 얼마 정도의 비용을 지불하고 계신가요?
서울 강남구 기준으로 김캐디로 여러번 검색해봤지만, 시간당 금액이 각기 너무 천차만별이라 가늠이 안되네요...

물론 여유가 되고, 발전 가능성이 그려진다면, 시간당 15만원 짜리 레슨도 고민 없이 신청하겠지만, 금액에 대한 부담도 크고, 무엇보다 이런 수준의 금액이 골프레슨에 있어서 일반적인 것인지 궁금합니다.

추가로, 레슨 프로를 선택하는 각자의 기준도 알려주시면 너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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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가장 좋은 방법은 동네 터주를 입소문으로 고르는 것입니다. 한 직장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분이 그 동네에서 소문까지 좋으면 버스트 확률이 현저히 낮더군요.

그리고 KPGA/KLPGA 홈피에 들어가서 그 분이 실제 등록된 정회원/준회원인지 확인합니다. 요 정도가 제가 하는 최소한의 확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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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2년에 시작했는데 당시 30분 기준 10만원 정도였습니다. 22년과 지금의 차이라면 레슨 프로들은 줄지 않고 있는데 신입골퍼들의 숫자가 줄다보니 전반적인 레슨시장의 부익부 빈익빈이 커지는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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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잘 치는 것과 잘 가르치는 것은 다르다고는 하지만, 일단 엘리트 코스 출신이면 확률적으로 잘 가르칠 가능성은 더 높습니다.
KLPGA, KPGA 투어프로 출신이 더 좋고, 무엇보다 프로가 레슨에 대한 열정, 진정성이 제일 중요한데
그게 미리 확인해 볼 방법이 참 없죠.
그리고, 커리어 별로 없으면서 유튜브 채널 같은 걸로 홍보하고, 레슨비도 왠만한 투어프로처럼 받는 경우도 있는데
그게 제일 안 권하고 싶은 레슨 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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