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초님의 댓글

저도 삿포로 계획중이라 반갑네요.
공항과 가까운곳에 아고다로 저렴한 숙소 잡고
구장은 라쿠텐고라 요금순 정렬한뒤
티업시간 이동시간 평점 고려해서 정할 생각입니다.
골프가 최우선이라 4일 내내 칠 예정이고
남는시간에 골프에 지장없는 수준으로
쇼핑 관광 빠찡코 정도 생각합니다.

렌트는 타비라이 통해서
3인은 루미, 4인은 세레나 급이면
충분하더라고요.

0581058님의 댓글

짧게 팁남기고 갑니다. 

1. 렌트카예약은 가격차이가 많이납니다. 같은 회사라도 꼭 일본 현지 사이트에서 하시고 (com말고 co.jp) 여기저기 둘러보세요. 가격 큰차이 안난다는 가정하에 차는 Serena, Noah급 빌리시면 좋습니다(각 렌트카 공홈. 비교사이트 jalan, rakuten, taibitai 다 손품 파세요) 저는 할인하는거 발견하고 3박4일 2만엔대로 빌렸습니다. 그리고 꼭 풀커버로 드세요.

2. 골프장은 사이트별로 대동소이해서 그냥 라쿠텐고라 하셔도됩니다.

3. 골프장은 취향차이이지만 니돔클래식은 비추입니다. 왜냐햐면 외국인은 인당 3,300엔이 더 붙습니다. 자세히 읽어보시면 나옵니다. 오지말라하는곳 굳이 가야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AppleOfMyEye님의 댓글

작년 여름 6월에 친한 형님과 둘이 북해도 골프여행 다녀왔었어요.
당시 4박 5일이었지만 가는날 오는날 패스하고 골프는 3일 쳤습니다.

저는 관광은 전혀 관심에 없었고, 숙소 때문에 니세코 지역으로 갔었어요. 신치토세 공항에서 차로 두시간 반정도 걸렸고 겨울엔 스키장으로 호황인 동네이지만 여름엔 비수기로 한산한 시골 동네입니다. 골프 말고는 솔직히 할거 없어요.
말씀하신 요테이산이 보이는 곳이 바로 니세코 쪽입니다.

니세코 골프클럽 (그린피 6천엔 선)
니세코 빌리지 골프클럽 (힐튼에서 운영 / 그린피 8천엔 선)
하나조노 골프클럽 (파크하얏트에서 운영 / 그린피 1만2천엔 선)

모두 라쿠텐고라에서 예약했었고 2인플레이, 페어웨이 카트진입 모두 가능했습니다. 올해 금액은 또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이틀은 36홀 돌았는데 라쿠텐고라에서는 하루 한타임만 예약되니 두 사람이 각각 나눠서 오전 오후 예약해야해요. 아니면 한 타임은 라쿠텐고라 예약하고 한타임은 전화 예약해도 됩니다.

라쿠텐고라 정기적으로 쿠폰 뿌려요. 많게는 천엔 정도까지 할인되니 메일 알림 잘 챙겨 보시면 좋습니다.

렌트는 차종은 기억 안나지만 한 단계 업글받아서 마쓰다 해치백 차량 받았었는데 우리나라 차로 치면 코나 정도 사이즈였습니다.
2열 모두 접어두고 골프백 두 개 넣고 다녀서 2인은 문제 없었는데 3~4명에 골프백 3~4개라면 그래도 스포티지 정도는 되는 크기가 좋겠습니다. 플랫폼은 클룩 통해서 했었는데 가격이나 조건 다 괜찮았어요. 제주랑 비슷하게 공항 나와서 렌터카 회사 셔틀 타고 옆으로 이동해서 차량 받게 됩니다. 스무스하게 되는것 같지만 혹시 지체될 수 있으니 도착날 라운딩 잡으신다면 시간 여유있게 생각하시는게 좋아요.

수프카레 좋아하신다면 공항 근처 "라마이"라는 식당 괜찮습니다.
그 외 식당은 죄다 니세코하고 도야 호수 근처라 추천드리기 뭐하네요.

AppleOfMyEye님의 댓글

골프장은 그린피 순서대로 하나조노가 단연 좋았습니다.
홀마다 좌우로 우거진 수목이 정말 멋졌어요.
잔디 상태 역시 나무랄데 없었습니다.
카트피 포함, 2인플레이 가능인데 인당 11만원이라니.. 쓰면서도 또 가고 싶네요.

배려합시다님의 댓글

1. 골프장은 상급으로는 즈이엔 컨트리클럽 에니와 코스 너무 좋았습니다. 추천드려요.
가성비는 그레이트 삿포로 cc 가격대비 좋았습니다. 저렴한데 컨디션 너무 좋았아요. 제2도시 구경하실거면 아사히카와에서 포레스트 cc 추천드려요. 여기도 가성비 너무 좋아서 만족했습니다.  정보가 많이없어 계획할땐 힘들었는데 막상 가보니 홋카이도는 어디든 좋은거 같습니다. 윗분 말대로 니돔은 비추천입니다. 그랜드PGM은 저도 가보고 싶었는데 넘 비쌋네요… ㅎ

2. 혹시나 골프쇼핑하실거면 비추천합니다. 너무 비싸고 살것도 없더라구여

닥터타이거님의 댓글

마지막 숙박 노보리베츠에서 온천리조트 숙박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노보리베츠CC(라쿠텐고라 평점4.8이었음)에서 공치고 공항가니까 너무 좋았습니다ㅎㅎ 공항까지 고속도로 타고 1시간 걸립니다.  저는 니돔 오전오후 각각 예약해서 36홀 쳤는데 카트도로 승차감 최악 잔디 쏘쏘 풍경이랑 그런 것은 한국에서 경험하지 못할 자연안에 녹아드는 느낌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AppleOfMyEye님의 댓글

골프 용품이나 클럽 구매 생각 있으시다면 라쿠텐이나 일마존에서 구매해서 호텔로 보내놓고 수령하시는 쪽을 추천합니다.
삿포로 쪽은 크게 메리트있는 골프용품샵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잘빠곰2님의 댓글

운전걱정때문에 이번주 출발인데 루스츠리조트 붙박이로 가네요.  휴양목적이라 매일 잘먹고 공치고 온천탕가고 3일하다가 올 예정인데 ...하루쯤 나가볼려해도 북해도 엄청 넓은 곳이네요.ㅎㅎㅎ

0581058님의 댓글

운전 30분이면 적응하는데... 붙박이로 있기엔 너무 심심하고 아쉬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