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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 밤텍이를 미국에서 입양받아 기존에 쭉 사랑해주고 있었던 에어로버너를 잠시 멀리해볼까 생각했지만.....
스크린에서의 2달 정도 번갈아서 쳐봤는데 밤텍이에게 기대했던 마음을 접어버리고야 말았습니다. 생각보다 무겁고 에어로버너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비거리도 5 - 10미터 정도 덜 나가고, 빗맞았을 때는 형편없이 줄어버리는.....
나하고는 너무 맞지 않나? 하고..... 고민 또 고민.... 그래도 그래도 그래도.
스크린은 스크린, 이번주 가야cc 야간에는 연습도 안한 이 녀석을 과감히 선봉장으로 해서 나섰습니다.
평소 잘맞을 때는 조금 나가는 편이지만 티샷 OB도 보통 3-4개 정도는 꾸준히 나는 편이라 이번에도 그 정도면
용서?는 해줄 수 있을거라 다짐하면서 허리숙여 티를 잔듸에 힘차게 꽂았네요.
가야CC 김해코스 첫홀 파5 티샷....... 가볍게 휘둘렀지만 뽕샷..... 평소 답지 않게 크라운 부분에 맞아 하늘로 또 하늘로.... 구름님의 똥꼬를 정확히 가격하고야 말았습니다. 그렇지만 방향성 굿.... 동반자들과 거의 비슷한 세컨샷을 남겨두고 어쩌구저쩌구 파로 가볍게 시작할 수 있었네요.
두번째 홀은 원래 구질인 매우 낮은 탄도의 살고자하는 의지가 담긴 샷으로 ...... 그리고 전반전은 이런 저략으로 한번도 밖으로 빠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살아났네요. 확실히 기존 에어로버너보다는 거리가 조금 줄지만 와이파이는 훨씬 개선되었다고 느껴졌지요. ( 물론 그날 컨디션이 그래서 그럴 수 있지만 )
후반전에는 본격적으로 막 휘둘러 보기로 하고 그냥 막 쎄리보니...... 역시 몸은 거짓말 하지 않습니다......
역시 옆홀에서 안식하고 있을 공을 위해 기도하게 됩니다.
어차피 테스트하기로 마음 먹었으니 다시 다잡고 자신있게 휘둘러보니....... 어라 이건 뭐지.... 잘 맞을때의 청량감은 버너와는 차원이 다른 감동을 주고..... 내가 이 친구를 믿어주니 이 친구도 나에게 비거리와 감동을 내게 주네요.
스크린은 스크린...... 연습장은 연습장.....
당분간 실전용으로는 밤텍이.... 스크린용으로는 기존..... 투트랙으로 가려합니다.
다들 즐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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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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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면이..ㅎㅎㅎ 스크린에서는 후려치니 핑뉴G 가 정타가 훨씬 많고, 필드에서는 힘안주고 치느라 슈퍼에그가 훨 거리나 방향성이 좋네요. ..........이래저래 투 백인생이 시작되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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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텍은 샤프트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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