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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6시간을 달려 텐트 쳐보고 와보니...
아웅;; 골포 정신없네요;;;
여기서 뻘질문......
사진의 두 학생(초4)은 모래사장을 계속해서 파고 있습니다.
얘네가 땅을파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답은 아래 있지만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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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멕시코로 가는 터널을 뚫고 있습니다...ㅡㅡ;;
딸이 네살때쯤...
'아빠 땅을 계속 파면 뭐가나와?'
란 질문에...
'아마... 멕시코란 나라가 나올껄?'
답해줬더니...
정말 다른 나라가 나오냐며 놀라워 하더군요...ㅎㅎ
'하지만 조심해 파야해... 바다로 굴을 파면 물이 샐지도 몰라...ㅎㅎㅎ'
요런 기억을 가지고 있어서...
이후 바람쐬러 바닷가 가면 저리 땅을 파고 놉니다...ㅎㅎㅎ
요새는 좀 컷다고 터널은 포기하고 부비트랩으로 용도변경을;;;
눈뜨자마자 스크린 가서 한겜치고 겁내 운전하고 겁내 노가다 하고 오자마자 스크린 또 끌려가서 치고...
스크린서 들이부은 커피 땜시 겁내 피곤한데 잠도 안오고...ㅎㅎㅎ
뻘글 하나 날리고 갑니다~~
골포 포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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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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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에 뻘이 아닌 모래해안이라 fa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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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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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너무 해맑아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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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들은 흙을 만지고 놀아야...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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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아르헨티나 나온다고.. 옛날에 어디서 들었던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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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거짓부렁을;;;;;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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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르헨티나라고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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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의 아이콘... 아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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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인재들의 성장과정을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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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후쯤 진짜 뚫을지도 몰라요...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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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창의력에 엄지척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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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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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토탈리콜'에 지구 관통 열차(?) 나오는 데 보여주시면 '우와' 할지도..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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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작에서 그거 나오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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